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첨단 칩 패키징 및 연구 시설을 건설하는데 미국정부로부터 보조금 4억5,000달러(6,200억원)과 대출 지원 5억달러(6,9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8월 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증시 급락에 ‘당장 이번주에 美 금리 인하하라’ 요구 커져
미국 증시 폭락으로 투자자들이 패닉 상태에 빠지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당장 이번주에 긴급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美유명 통계학자 모델서 해리스 처음 앞서…”선거인단 확보 51%”
미국 유명 통계학자이자 정치분석가인 네이트 실버가 만든 선거 예측 모델에서 4일 민주당 잠정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대성 폭풍 ‘데비’, 美플로리다 휩쓸어 최소 4명 사망
열대성 폭풍 ‘데비’가 미국 플로리다주를 할퀴면서 최소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트럼프, 증시 폭락에 “카멀라 폭락” 쾌재…경제의 대선 영향 재부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욕 증시 폭락은 ‘카멀라 폭락’이라고 주장했다. 5일 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이 3% 안팎의 폭락세를 보인 것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탓이라며 책임을 전가한 것이다.
“美국가안보팀, ‘이란 언제 보복할지 불확실’ 바이든에 보고”
미국 안보당국은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언제 이뤄질지 불확실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내가 대통령이면…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안 할 것”
하마스 정치지도자 암살 사건을 두고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가 대통령이라면 보복은 100%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반독점법 위반’ 패소…美1심 “돈줘서 기본 검색엔진 등극”
구글이 미국 내 반(反)독점법 위반 소송에서 패소했다. 1심 법원은 구글이 스마트폰 내 기본 검색엔진이 되기 위해 삼성·애플에 매년 수조 원을 지출,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다고 봤다.
“센트럴파크에 죽은 곰 갖다놔”…케네디 주니어, 10년 전 기행 고백
2014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한복판에서 죽은 새끼 곰 한 마리가 난데없이 발견돼 당국을 당황하게 했던 ‘미스터리’ 사건이 10년 만에 미 대선 무소속 후보의 입을 통해 풀리게 됐다. 이번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케네디 주니어(70)는 전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10년 전 센트럴파크에 새끼 곰의 사체를 장난으로 가져다 놓았다고 고백했다.
美 증시 또 급락했지만…비트코인은 5만000달러대 회복
이번주 들어서도 뉴욕증시는 급락세를 이어갔지만 6일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반등에 성공하며 5만5000달러대를 회복했다.
‘밴스 부인’ 우샤, 남편 ‘부통령 자질’ 논란에 “진짜 의도 봐달라”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러닝메이트)인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의 부인 우샤 밴스가 5일(현지시간) 남편의 발언들을 해명하고 나섰다.
<한국소식>
‘일반식품을 수면유도제로’…온라인 식품 부당광고 56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반식품을 ‘수면 유도제’, ‘잠 잘 오는 약’ 등으로 부당 광고·판매하는 등 불법 게시물 56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동훈, “금투세 강행, ‘퍼펙트 스톰’ 들어가는 것…野 초당 협력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금융투자세(금투세) 폐지는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자금 수혈…신청 간소화
서울시가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7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방송4법’ 재의요구안 의결에 與 “당연”, 野 “반발”
정부가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 4법에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것을 두고, 여야 입장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당정 “이커머스 정산 기한 단축”
당정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낳은 티몬·위메프 등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에 대해 정산 기한을 도입하고, 판매대금 별도 관리를 의무화한다.
우원식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외교협상 전모 공개해야”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빼앗길지언정 내어주지 마십시오.” 우원식 국회의장이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대사를 인용하면서 강제동원을 부인하는 일본의 역사 부정을 용인해선 안 된다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박찬대 “25만원법, 현금살포 아닌 민생 심폐소생법”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야권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전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법은 현금살포가 아닌 민생을 살릴 심폐소생이라고 강조했다.
속초의료원 떠난 응급실 의사 2명 모두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지난 6월 말 강원도 속초의료원을 퇴사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이 모두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이직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전남도,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시행
전라남도가 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 유망 품목 발굴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민주 “전기차 화재 대응·주차장 안전 규정 조속히 마련”
더불어민주당은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소방시설 설치와 주차장 안전 규정 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노벨물리학상 수상 중국계 학자 리정다오 별세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중국계 미국인 학자인 리정다오 박사가 지난 4일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향년 9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6일 중국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국부의 딸서 독재자 몰락… 방글라데시 총리, 英망명 요청
‘국부의 딸’이자 ‘민주주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가 지지 세력을 챙기려 독립유공자 자녀 공무원 할당제를 추진하다 격렬한 반정부 시위를 초래해 사임과 함께 해외로 도피했다.
베네수엘라 야권 “군·경, 민의 따라 권력에 맞서달라” 호소
지난달 대통령 선거에서 부정선거가 벌어졌다고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야권이 군과 경찰이 민의를 따라 투표 결과를 인정하고 권력에 맞서줄 것을 호소했다.
캐나다, 관광 대국 꿈꾼다지만…전문가들은 ‘쉽지 않네’
캐나다는 팬데믹 이후 관광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마련했지만,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어려움, 국내 여행 비용, 기후 변화로 인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아프리카 대리전?…말리, 반군 도운 우크라이나와 단교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과 협력 중인 말리가 우크라이나와 단교를 선언했다.
트럼프, 증시 폭락 원인? “이민자들이 나라 망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반이민 정서’를 자극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에어컨 없는 영국 런던 지하철…어느 노선이 제일 더울까?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이면 영국 런던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출퇴근길에 나서는 직장인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집을 나선다.
“자신의 꿈 포기하지 말아야”…22년만에 올림픽 무대에 선 외팔 브라질 선수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16강전에서 신유빈(대한항공)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 브라질의 외팔 탁구 선수인 브루나 알렉산드르(29)가 관중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튀르키예, ‘가자 집단학살 혐의’ 이스라엘 ICJ 제소 동참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자국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에 동참하기로 했다.
日노동자 실질임금 27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
일본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27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이상으로 8월 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