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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1주년 ‘한국전 휴전협정 기념행사’ 참전용사들을 기리며 한반도 평화 기원

7.27 정전협정을 기념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휴전 기념일” 법안통과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4일(수) 연방 하원 빌딩에서 열린다.

한인 1.5세가 이끄는 ‘리멤버 727’(대표 해나 김)은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는 한국전을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을 기리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올해 17회를 맞이한다며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캐논 하우스 오피스 빌딩 낸시 펠로시 코커스 룸 390호실 에서 진행된다. 한국 최초의 종군사진가 임인식 작가의 한국전쟁 사진전이 열리고, 6·25 참전용사에 대한 메달 수여. 가벼운 저녁 식사와 음료가 제공되며 난타 공연도 예정돼 있다. 오후 6시25분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오후 7시27분에는 양초가 제공되며 촛불을 점화한다.

1953년 7월27일 체결된 정전 협정을 기념해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로 시작된 이행사는 2008년에 리멤버727단체를 설립하여 2009년부터 한국전 휴전일 ‪7월27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위싱턴에서 주최 해 왔다.

24일 열리는 행사는 한미경제연구소(KEI), 미주한인위원회(CKA),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화랑청소년재단, 코리아소사이어티 등이 공동주최하며, LG에서 후원한다.

올해는 한국전 정전기념일이 의회에서 통과된 지 15년째 되는 해다. 연방 의회는 2009년에 7월27일을 ‘한국전쟁 정전협정 기념일’로 제정하고 이를 통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있다. 해나 김은 이법을 제정하는 데 핵심 역활을 했다.

문의: [email protected]

예약: Form (hsforms.com)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