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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모닝뉴스브리핑. 남극 빙하에 따뜻한 바닷물 스며…해수면 상승 임계점 다가오나

남극 대륙을 뒤덮고 있는 빙상(氷床·대륙빙하) 아래에 따뜻한 바닷물이 스며들면서 얼음이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CNN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6월 2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플로리다주서 하늘로 풍선 못 띄운다…이유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풍선을 하늘로 날리다 걸리면 20만원 정도의 벌금을 물게 된다. 이후 플로리다주에서 고의로 풍선을 날리다 적발되면 150달러(약 2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주의회에서 법안 통과를 주도한 공화당 린다 체이니 주 하원의원은 “플로리다의 최대 자산은 우리의 해변”이라며 “풍선을 띄우지 않는 것은 바다와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흥행성은 높은데…미국서 상영관 찾지못하는 트럼프 영화

올해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최대 화제작으로 꼽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영화의 미국 상영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美 청소년들 뒤덮은 열풍에…결국 ‘특단 대책’

지난해 미국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4.8시간, 위험 수준이다. 이에 미국 공중보건 당국이 나섰다. 술과 담배처럼 SNS에 접속할 때마다 유해 경고 문구를 표시하자고 의회에 요구한 것이다.

미국 원자폭탄 개발 권고한 아인슈타인 편지 경매에 나와

프랑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나치의 핵무기 개발 위험을 알려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을 이끌어낸 것으로 유명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편지가 경매에 나온다.

美 동부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밀랍 조각상

미국 워싱턴DC의 초등학교에 설치된 링컨 전 대통령의 밀랍 조각상이 계속된 폭염으로 녹아내렸다.

“주행 중 충돌 위험 높아진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또 리콜,

왜?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부품 결함에 대해 2만여 대 규모의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트럼프 재선? 인플레 재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6인의 경고

역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16명이 오는 11월 대선에 뛰어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공약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바이든 차남 헌터, 변호사 자격 정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의 변호사 자격이 정지됐다.

美, 우크라에 방산업체 배치 논의…”신속한 무기 수리 및 보수 지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자국 방산업체를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CNN이 25일 보도했다.
빌 게이츠 “트럼프 당선돼도 기후정책 퇴보 않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당선되면 비즈니스 환경 전체가 많은 불확실성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소식>
조국혁신당, ‘검수완박’ 시즌 2 본격화…“검찰청 폐지·중수청 신설 추진”

조국혁신당은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통령실 “정신건강, 핵심 정책으로…행복한 나라 만들겠다”

대통령실은 26일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정신건강 문제를 국가의 핵심 정책 어젠다로 삼아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공공의료원 최적지…접근성·수요 강점”

경기 남양주시가 제시한 경기도의료원 건립 후보지는 동북부 접근성과 수요 등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원 2000명 누가 결정했나”… 복지 장관 “제 결정”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씩 5년간 증원하기로 한 것은 본인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권성동 “대표 후보 캠프에 보좌진 파견은 당규 위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26일 7·23 전당대회와 관련해 “현재 여러 의원들은 공개적 혹은 물밑으로 각 캠프에 결합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당규 위반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北 ‘오물풍선’ 이어 탄도미사일 도발…軍, 실사격 등 응징태세 과시

북한이 24일과 25일 연속으로 ‘오물 풍선’을 날려보낸데 이어 26일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배현진 한동훈 지원, 이용은 원희룡…’친윤 분화’ 가속화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꾸린 선거 캠프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친윤(친윤석열)계의 분화도 본격화됐다.

‘당대명’ 분위기 속 전준위 띄운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은 ‘명비어천가’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레이스를 시작했다. 국민의힘이 당권주자 4파전으로 흥행몰이를 하는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일극 체제’가 더욱 공고해지며 주목도가 떨어진 상황이다. 게다가 ‘친명(親이재명)’ 최고위원 출마자들은 충성 경쟁으로 일관하고 있다.

나경원·원희룡, 한동훈 맞서 손잡나… 연대론 ‘솔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서울 동작을)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연대설이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다.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후 첫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 예하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는 26일 부대별 작전지역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UN “미얀마 군부, 제재에도 여전히 무기 수입”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군부가 국제 제재에도 여전히 해외에서 무기를 도입하고 자금을 얻고 있다고 UN이 밝혔다.

“이미 한물간 한류, 쇠퇴하는 중···이젠 우리 차례”라는 ‘이 나라’ 어디길래?

‘한류’가 쇠퇴하고 있으며 이제는 ‘대만류’ 차례라는 대만 정부 문화부장의 주장이 나왔다.

아프리카·아시아 예술인 英 비자 거절 ‘비판’…”상당한 수익”

영국에서 아프리카와 아시아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거둬들이는 비자 수수료에 대한 볼멘소리가 나온다. 또한 대다수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비자 거부율이 높아 문화적 다양성을 저해시킨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달 기원 기존가설 뒤집히나…中창어5호 샘플서 ‘토착 산소’ 찾아

중국 과학자들이 2020년 발사된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가 가져온 달 토양 샘플에서 순수 탄소의 한 형태인 ‘그래핀’을 발견했다고 중화권 매체들이 26일 보도했다.

베트남 말벌 집 수요 급증, 왜?…용처 불명 속 ‘中 수출설’도

베트남에서 갑자기 말벌 집 수요가 크게 늘면서 현지 주민들이 말벌 집 채취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기시다 저격한 스가…”젊은 의원들이 정책 다툴 수 있게 해야”

지난주 간접적으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 퇴진론을 거론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재차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아이 죽음 지켜보기만 할 뿐”…하루 한끼도 못 먹는 가자 주민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주민 5명 중 1명은 하루 한 끼도 먹지 못할 정도로 식량 위기가 심각하다는 유엔의 경고가 나왔다. 9개월 가까이 이어진 전쟁 속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다 죽어가는 아이들을 바라만 봐야 하는 주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싸울 군인이 없다…’북유럽 징병제 모델’ 주목하는 나토 국가들

모병제를 운용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회원국들이 신병 모집에 난항을 겪으면서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의 징병제 모델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치안법 ‘중화민족 정신 훼손’시 처벌 규정 결국 삭제

중국이 중화민족의 정신 또는 감정을 훼손할 경우 처벌 대상으로 규정한다는 내용을 결국 삭제키로 했다.

‘담배는 약사에게’…호주서 내달부터 전자담배 약국서만 구매 가능

호주에서 전자담배는 다음 달부터 니코틴 함량과 관계없이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상으로 6월 26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