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남동부 디야르바크르주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튀르키예 내무부가 현지시각 21일 밝혔다.
6월 2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래리 호건, 트럼프 지지 표명에 “관심 없다”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 표명에 자신은 “원치 않았고 관심도 없다”라고 말했다.
美, 러 백신SW 판매금지…”카스퍼스키, 안보에 위협”
미국 정부가 러시아 업체가 만든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 ‘카스퍼스키’를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20일 금지했다.
트럼프 “美 대학졸업 외국인에게 영주권 부여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영주권을 주는 정책을 제안했다.
바이든, 별장서 ‘강공’ 전략···트럼프, 측근과 ‘역공’ 준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수많은 참모들과 산속의 별장에서 공격작전을 짜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통령 후보들과 정책 노선을 가다듬으며 과격한 말투를 자제하려 하고 있다.’
미국 의회 ‘러 테러지원국 지정’ 법안 발의…”한국과 핵 공유” 주장도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동맹에 준하는 조약을 체결하자 미국 의회에서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바이든, 5월 8500만달러 모금…트럼프 절반 수준에 그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후원금 총 8500만 달러(1180억6500만원)를 모금했다.
멀린다 게이츠, 바이든 지지 선언…”여성에 엄청난 영향 미칠 선거”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 빌 게이츠의 전 배우자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美북동부 등 폭염에 1억명 주의보 발령…”끓는 물 속 같다”
미국 북동부에 나흘 넘게 폭염이 계속되면서 1억명 주민에게 기상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 대법원 “해외 투자 수익도 본국에 세금”…’의무 송환세’ 합헌 결정
미국 연방대법원이 해외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도 소득으로 인정하고, 세금을 징수하는’ 의무 송환세’가 합헌이라고 판단했다.
“무소속 케네디, TV토론 참가자격 미달”…결국 바이든-트럼프 대결로
미국 CNN 방송은 무소속 대선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오는 27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CNN방송 TV 토론에 참여하지 못하는 건 자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라고 해명했다.
<한국소식>
윤상현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에 의례적 전화…신뢰관계 거의 바닥”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윤상현 의원은 21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관계가 거의 바닥”이라고 밝혔다.
인권위 상임위원, ‘박정훈 긴급구제 기각’ 전 이종섭 통화 인정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은 21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긴급구제신청이 인권위에서 기각되기 전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국힘 ‘해병대원 청문회’ 단독 강행에 “법치주의 중대한 도전”
국민의힘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단독으로 열고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 진행한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했다.
김계환, “VIP 격노’에 이첩 보류 생각 바꾼 것” 주장에 침묵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은 21일 ‘VIP 격노설’로 순직 해병 관련 수사 기록 ‘이첩 보류’에 대한 태도가 바뀌었다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주장에 답하지 않았다.
신원식 “폴란드의 중유럽 최대 방산강국 발돋움에 힘 보탤 것”
폴란드를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바르샤바에서 열린 한국-폴란드 전략 대화에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부 장관과 함께 참여했다.
BBC “북, DMZ 인근에 장벽 건설”… 위성사진 공개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내 담벼락을 설치하고 도로를 까는 등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영국 BBC 방송이 21일 DMZ 지역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조국, 尹 겨냥 “그와 아내의 최후가 오고 있다”…’비극’ 맥베스 인용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에 빗대 비판했다.
당권 도전하는 나경원 “제2 연판장 안 돼…줄 세우는 정치 타파”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1일 “줄 세우고 줄 서는 정치를 타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철수 “북러 조약, 게임체인저 될 수 있어… 한미 핵공유 추진해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1일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군사협력 조약을 규탄하며 “더욱 진전된 한·미 핵공유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푸틴이 경고한 초정밀 무기는? 北에 배치땐 괌까지 타격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베트남 방문 중 초정밀 무기의 대북 공급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세계소식>
화웨이 “OS 핵심기술 구축, 美·유럽보다 빨랐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운영체제(OS)부터 인공지능(AI)까지 빠른 혁신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젠 “돈 내고 들어가라”…관광객 몸살 앓던 일본 결국
일본에서는 최근 관광객이 과도하게 몰리는 탓에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오버투어리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후지산 이동길에 없던 요금이 생기고, 외국인에게만 요금을 더 받는 이중가격도 등장하고 있다.
손정의, “엔비디아 조기매각으로 200조원 손해봐” 한탄
일본 소프크뱅크 그룹의 손 마사요시(손정의) 회장 겸 CEO는 주식시세 고공 행진의 엔비디아(Nvidia)를 너무 일찍 팔아 ‘1500억 달러’의 손해를 자초했다고 한탄했다.
“이란, 작년에만 834명 사형”… 어린이 2명 포함
지난해 이란에서 처형된 사형수가 최소 834명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할아부지야?” 中 반환 2개월 된 푸바오, 한국말에 두리번거렸다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지 약 2개월 만에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일반 관객들에게 공개된 푸바오가 한국말에 반응하며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보인 듯한 영상이 공개됐다.
중국 남부 강타한 폭우로 홍수 피해 극심…38명 사망·2명 실종
중국 남부 전역에 걸쳐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하며 사망자가 38명으로 늘었다.
칠레서 고속열차 정면충돌…찌그러져 솟구친 열차
칠레에서 열차가 마주 오던 화물 열차와 정면 충돌해 1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중국, 한국산 스티렌 제품에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중국 정부가 21일 한국, 미국, 대만산 스티렌에 부과해 오던 반덤핑 관세 부과 기간을 5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몰도바 대통령, 25일 EU 가입협상 개시 명령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은 몰도바의 유럽연합(EU) 가입 협상을 개시하라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21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축구스타 바조, 총기 강도에 자택 털리고 이마 부상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20일 밤 10시(현지시간)쯤 이탈리아 동북부 비첸차 인근에 있는 바조의 별장에 최소 5명의 무장 강도가 들이닥쳤다.
이상으로 6월 2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