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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모닝뉴스브리핑. “그리스 해안경비대가 난민들 배밖으로 던져 죽였다”

그리스 해안 경비대가 고의로 난민들을 배 밖으로 던지거나 고장 난 고무보트에 강제로 태워 보내는 등 잔악한 불법 행위를 저질러 최근 3~4년간 총 43명이 사망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폭로했다.

6월 2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노스캐롤라이나서 희귀종 ‘핑크 돌고래’ 발견?…알고 보니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알려진 핑크 돌고래가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하지만 팩트 체크 결과, 이 사진은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가짜로 밝혀졌다.

하마스 억류 258일째…“美, 인질 116명 중 66명 사망한 듯”

미국 정부가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116명 중 절반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 보도했다.

“트럼프 2기는 중국에 최대 압박…‘힘을 통한 평화’로 복귀한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던 로버트 찰스 오브라이언은 최근 발간된 외교ㆍ안보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 7ㆍ8월호에서 “미국을 가장 위협하는 중국에 대해 경제 단절(decoupling)을 불사하는 최대 압박을 해야 한다”며 “전세계의 미 해병대 병력은 모두 태평양 지역에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美 재계도 ‘中 지우기’… 협회 퇴출·직원 감시 강화

미국 산업계가 일제히 ‘차이나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유관협회에서 중국 기업들을 축출하는가 하면, 기밀 유출 우려가 있는 첨단 기업들의 채용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법 시초가 모세라고? 루이지애나 교실에 십계명 걸린다

“법치주의를 존중하려면 처음 법을 만든 사람부터 알아야 한다. 그는 모세다.” 미국 루이지애나주(州)의 공화당 소속 주지사인 제프 랜드리는 19일 모든 주 공립학교 교실에 십계명이 걸리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에 서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美 대선토론 D-7…”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낙오할 듯”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15%에 달하는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킨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대선 토론에 참여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미국, 대만에 ‘자폭 드론 1000기’ 줬다… ‘지옥도 계획’ 착수

미국이 대만에 판매키로 한 무인기(드론) 규모가 1,000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 의회, B-52H 전략폭격기 핵무장 복원 추진”…러·중 핵 위협 명분

미국 의회가 ‘3대 핵전력’ 중 하나인 B-52H 전략폭격기 30여대의 핵무장 능력 복원을 추진한다는 미 언론 보도가 나왔다.

미 상원 군사위 ‘여성도 징집 대상 등록’ 법안 통과…논란 재점화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여성들도 징집 대상자 명단에 올리자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키자 정치권에서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등산 중 다리 마비된 美여성…국내서도 자라는 ‘이 식물’ 때문이었다

미국에서 한 여성이 하이킹 중 쐐기풀에 쏘여 다리가 마비돼 구조대의 도움으로 하산한 일이 발생했다.


<한국소식>
제1차 한-베트남 기후변화 협력 공동위…”협력 강화 방안 논의”

한국과 베트남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제1차 기후변화 협력 공동위가 열렸다.

원희룡도 전당대회 출사표…윤-한동훈, 총선 후 첫 통화

다음 달 열리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오늘(20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당 대표 출마 결심을 굳힌 뒤, 총선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통화한 걸로 확인됐다.

尹 “경북 8000억 규모 수소산업벨트 육성”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경북 지역에 수조원대 정부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8000억원 규모의 수소산업벨트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력 수급 업무 ‘업종별’로 맞춤형 전환

저출생·고령화 시대 생산가능인구 감소의 대안 중 하나로 꼽히는 외국인력의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기존 ‘비자유형별’ 관리 체계를 ‘업종별’로 바꾸기로 했다.

경제부총리 만난 김동연, 세월호 추모시설 국비 반영 등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서 건립이 지연된 안산 세월호 희생자 추모시설에 대한 국비 반영 등 조속 추진을 건의했다.

강원 5개 접경지 군지역 24% 민통선…출입 규제 해소 논의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도)와 한기호 국회의원(춘천·철원·양구·화천 을)이 20일 오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으로 민간인통제선 관련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국방부, 북러 조약에 “대비태세 강화…필요한 조치할 것”

국방부는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우려를 표하며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시, ‘맨발걷기 좋은 숲길’ 4개소 정비사업 착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퇴뫼산을 시작으로 황금산, 백봉산 ‘맨발걷기 좋은 숲길’ 정비사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7월 초 금대산 맨발걷기길 정비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박세리 눈물에…홍준표 “부모는 자식에 무한책임, 본말전도” 일침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부친의 빚을 대신 갚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세리 선수의 부친을 향해 일침을 놨다.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주’ 사실상 확정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경상북도 경주시로 사실상 결정됐다.


<세계소식>
태국, 중·러 주도 ‘브릭스’ 가입 신청 공식 제출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ICS)에 태국이 가입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달그락 소리가..” 도쿄 ‘로또 아파트’ 인근 수상한 박스들

도쿄올림픽 당시 선수촌으로 쓰였던 이 아파트. 분양 이후에 집값이 뛰면서 이른바 ‘로또 아파트’가 됐다. 최근 이곳에서 수상한 키박스들이 발견돼, 일본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웨일스 의회 ‘성별 할당제’ 도입 연기 검토

영국 웨일스 자치정부가 웨일스 의회인 세네드(Senedd) 의원 선거에 도입하려던 성별 할당제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中·말레이 “남중국해 문제 협력”…리창, 해양대화 개설 합의

중국과 말레이시아가 해양 부문 양자 대화 개설 등을 통해 남중국해 문제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러시아·베트남 “상대방 적대국과 손 안 잡는다” 우호 과시… 에너지 협력 강화도

북한 국빈 방문을 마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베트남을 찾았다. 구소련 때부터 70년 넘게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러시아와 베트남은 원자력 등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계문화유산 스톤헨지에 ‘물감 테러’한 환경단체

영국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스톤헨지에 주황색 물감이 뿌려졌다. 악명 높은 환경단체가 한것이다.

메탄올 섞인 ‘가짜 술’ 먹고 34명 사망…인도서 밀주 사고 반복

현지 매체와 AP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최소 34명이 밀주를 마신 뒤 사망하고 100여명은 입원했다.

멸종 위기 거북 454마리 밀반입 시도한 중국인

마카오에 거주하는 중국 본토 출신 남성이 멸종위기종인 거북이 수백마리를 숨긴 채 입국하려다 중국 세관당국에 적발됐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20일 보도했다.

폭염에 길바닥에 혼절한 경찰 사망…펄펄 끓는 지구촌

인도에서는 경찰관이 폭염에 길바닥에서 쓰러졌다 사망하는 등 벌써 110명이 숨졌다.

페라리 첫 전기차 내년 달린다

이탈리아 페라리가 내년 말 첫 전기차 양산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한다.

이상으로 6월 2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