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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모닝뉴스브리핑. 380만원짜리 핸드백…만드는 건 8만원? “디올 노동착취 정황”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자 착취 정황이 이탈리아 당국의 조사로 적발됐다. 검찰에 따르면 디올에 핸드백을 생산해 공급하는 한 중국 업체가 일부 직원들이 불법적으로 15시간 교대 근무를 하도록 했고, 이 과정에서 생산한 핸드백을 약 8만원(53유로)에 디올에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6월 1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3년 만에 화려한 복귀…벌써 줄선 공화당

바이든이 백악관을 비운 사이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3년 만에 의회를 찾았다. 박수갈채에 케이크까지, 그야말로 ‘화려한 복귀’였다.

덩실덩실 춤춘 머스크…”66조 원 성과 보상” 주총서 재승인

테슬라 주총에서 일론 머스크에게 66조 원의 성과 보상을 지급하는 안건이 재 승인됐다. 기뻤는지 머스크는 덩실덩실 춤까지 췄다. 하지만 소액주주가 제기한 무효소송 항소심이 예정돼 있어 법정 다툼은 이어질 전망이다.

주대만 美대사격 “中, 도발 멈춰야…美, 대선결과 무관 대만지지”

샌드라 우드커크 미국재대만협회(AIT) 타이베이 사무처장이 14일 중국 당국을 향해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美 대법원 “먹는 낙태약 접근 유지” 만장일치 판결

미국 연방 대법원이 먹는 낙태약인 ‘미페프리스톤’에 대한 접근 제한을 요구하는 소송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美특수부대, 작년 10월 가자서 美인질 구출작전 준비”

대테러·인질구출 등 고난도 업무를 전담하는 미국 합동특수전사령부(JSOC)가 지난해 10월 하마스 억류 인질 구출을 위해 가자 지구 진입을 준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루이지애나 등 4개주 법원, 바이든 행정부 성소수자 학생 보호 규칙 제동

성소수자(LGBTQ+) 학생에 대한 보호를 확대하려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조치가 루이지애나 등 공화당이 우세한 4개 주에서 제동이 걸렸다.

7만명이 방방 뛰니 지축이 흔들린다…공연장마다 ‘스위프트 지진’

세계적인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스코틀랜드 공연에서 지진으로 인정될 규모의 진동이 일어났다고 전해졌다.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구글·오픈AI 등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직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플랫폼에 가입해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흘 새 50cm 폭우…미 플로리다 물 폭탄

휴양 도시 마이애미를 비롯한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지역에 물폭탄이 떨어졌다. 물폭탄을 맞은 마을은 집, 도로 할 것 없이 모두 물에 잠겼다.

美 하원 ‘中 정부 관련 기업의 토지 매입 금지법’ 발의’

미국 하원이 중국 정부와 관련된 업체의 미국 내 토지 매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한국소식>
대통령실 “푸틴 방북, 안보에 위해 되지 않도록 대응체계 면밀히 살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해 대통령실은 “우리 안보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동맹간의 역내 평화를 위해 스스로 권익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계속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尹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 발전” 미르지요예프 “가까운 친구”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4일 수도 타슈켄트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우즈벡 정상회담…KTX 개통 20년 만에 ‘해외 수출’

우리나라가 프랑스의 도움을 받아 KTX를 개통한 지 20년 만에 우리 기술로 제작된 고속철을 해외에 처음 수출한다.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찾은 유인촌 “겉으론 정비 잘돼…내용이 문제”

“겉으로는 정비도 잘돼 있고, 노점 직원들이 유니폼 같은 격식도 갖춰 안정돼 있는 것 같다. 결국은 내용이 문제다.”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증인 채택한 야당…이종섭·신원식 국회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축소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수사처를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통화기록 확보 여부 등을 물으며 진상 규명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성윤 “특활비로 술 마시고 민원실에 대변 본 검사, 공수처 조사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지난 2019년 1월 울산지검 검사들이 특별활동비로 술판을 벌이고 만취해 검찰청사 민원인 대기실에 대변을 보는 등 추태를 부렸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우 의장 “개헌 논의 조속히 시작해야…5·18 수록부터”

우원식 국회의장은 22대 국회에서 본격적인 개헌 논의가 조속히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국회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국회 개헌특위 구성을 건의하는 의견서를 전달받고 이같이 말했다.

정동영 “美 대선 트럼프 당선되면 세계엔 재앙이나 북핵 해결 요인”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尹 시대착오적 민주주의, 결국 최후 맞을 것 – 긴장 고조가 나쁘지 않다는 남북세력, 적대적 공생 – 오물풍선, 전단지 문제.. 美에 의존해 해결 – 푸틴의 北 방문, 북러 밀착시 한미 모두 위험해져
– 美 대선, 트럼프 당선시 북미대화 재개 예상 – 국회 원구성 야당 독주? 4.10 총선 민심 명령 이행하는 것

진보당 신임 대표에 ‘통진당 출신’ 김재연 선출

진보당 신임 당 대표로 옛 통합진보당 출신 김재연 전 의원(44)이 선출됐다.

통일부, 대북 전단 살포 단체와 면담…“자제 요청은 안해”

대북 전단을 빌미로 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로 남북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통일부가 대북 전단 단체와 면담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소식>
262만 유튜버, EU 의원 되자..일본이 ‘시끌’

260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최근 열린 유럽의회 선거에서 의원으로 선출됐다. 정치를 모른다는 이 남성은 자국에서도 논란이지만, 먼 나라 일본에서도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튀르키예 강진으로 총 4만5784명 사망

21세기 최악의 자연재해 중 하나로 꼽히는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의 튀르키예 내 사망자가 약 4만5000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日기시다, 임기내 개헌 사실상 무산···”보수 기반 위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올해 9월까지인 자민당 총재 임기 내에 헌법을 개정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세금 고의체납 외국인 영주권 취소 법안 가결…“명백한 차별”

일본에서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고의로 납부하지 않는 외국인의 영주권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헤즈볼라, 이틀째 이스라엘 맹공…또 들썩이는 확전 우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이틀 연속 공격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헤즈볼라의 고위 사령관이 사망한 데 대한 보복이다. 양측의 전면전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후쿠시마원전 직원, 방사능 계측작업 뒤 돌연 사망…사인은?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휴게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남성 작업원이 사망했다고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이 14일 발표했다.

폭염에 얼음 쌓아 두고 수업‥40도 넘는 폭염에 펄펄 끓는 중국

중국 중부지방에서는 일주일 가까이 4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에어컨이 없어서 얼음을 옆에 쌓아두고 공부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대책으로 인공강우까지 거론되고 있다.

중국, 1200만 배달노동자 공산당 조직 만든다

갈수록 급증하는 배달노동자를 관리하기 위해 중국 공산당이 나섰다. 배달노동자 조직을 만들어서 당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도 하고, 노동자들의 민원도 해결해준다는 거다.

‘극우당 대표와 찍은 사진’…당색 감추는 英보수당 후보들

총선을 3주 앞두고 영국의 집권 보수당이 지지율 열세를 벗어나지 못하자 보수당 후보 상당수가 선거광고에서 당색을 숨기고 있다.

G7 덮은 이탈리아 의회 ‘난투극’…훨체어 타고 피신

이탈리아 야당 소속 레오나르도 돈노 의원이 칼데롤리 지방자치부 장관 목에 국기를 걸려는 돌발 행동을 했다. 원하는 지역에 더 많은 자치권을 부여한다는 현 정부 정책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다. 순식간에 20여 명의 여야 의원이 몰려들어 주먹다짐하며 서로 몸싸움을 벌였다.

이상으로 6월 1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