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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모닝뉴스브리핑. 이틀 전 한국 방문 말라위 부통령,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

아프리카 동남부 국가 말라위의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칠리마 부통령을 비롯한 10명을 태우고 가던 항공기가 숲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6월 1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애플도 AI 참전…iOS에 AI 도입하고 시리엔 챗GPT 탑재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아이폰 운영체제에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또 인공지능 비서 시리에는 오픈AI의 챗GPT 최신 버전을 탑재하기로 했다.

‘바이든표’ 가자 휴전안 채택했지만…당사국들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0일(이하 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제안에 기초한 가자지구 전쟁 휴전 결의안을 채택했다. 그러나 휴전안 동의 관련 미국, 이스라엘, 하마스가 각기 다른 입장을 취하고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며 이행에 난관이 예상된다.

美 대학강사 4명 중국서 흉기 피습..中 “우발적 사건”

미국 아이오와주 코넬칼리지 측은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전날 강사 4명이 지린성 베이산 공원에서 ‘중대한 사고’로 다쳤다고 밝혔다.

미국 경찰과 대치 중 ‘한인 자폭’…긴박한 상황 영상 공개

지난해 연말 미국 워싱턴 D.C. 인근 자택에서 한국계 남성이 폭발과 함께 사망했다. 당시에는 흉흉한 소문도 많았었는데, 현지 경찰이 폭발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美, 우크라 아조우연대에 무기지원 금지 해제

2022년 우크라이나 동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3개월간 러시아군의 공세에 맞서 주목받은 아조우연대를 상대로 한 미국의 무기지원 금지가 10여년 만에 풀렸다.

“바이든은 위협”이라던 총기 지지자들, “아들은 무죄!” 주장 이유는

총기 불법 소지 혐의로 재판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이 ‘뜻밖의’ 지원군을 얻었다. 이들은 총기 규제를 강조해 온 바이든 대통령을 ‘위협’으로 여기면서도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은 죄가 없다”며 역성을 들고 있다.

커피 온도로 鐵 생산…빌 게이츠 투자 또 적중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아마존이 투자한 미국 스타트업이 저온 공정으로 철강을 시범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빌 게이츠 ‘테라파워’, SK 손잡고 첫 소형모듈원자로 착공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세운 테라파워가 미국 내 첫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에 착수했다.

아이폰도 통화 녹음 가능…이르면 하반기부터

아이폰이 통화 중 녹음 기능을 도입한다. 애플은 오늘 새벽 시작된 ‘세계개발자회의’에서, 통화 중 녹음과 통화 내용 자동 요약 기능을 새 운영체제에 담겠다고 밝혔다.

美 비폭력 흑인 민권운동 선구자 제임스 로슨 목사 별세

1960년대 미국에서 인종차별에 맞서 비폭력 저항운동에 앞장선 흑인 민권운동가 제임스 로슨 목사가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10일 AP통신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한국소식>
국정조사에 청문회까지 꺼낸 민주당… ‘몽골기병식 속도전’에 역풍 조짐도

22대 국회 시작과 함께 단독 개원에 이어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까지 밀어붙인 더불어민주당의 독주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11일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를 열어 단독 국회 운영의 예고편을 보여준 데 이어,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여당 몫으로 남겨 놓은 7개 상임위원장 독식 명분까지 쌓으면서 ‘뉴노멀’을 강조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비판한 민주당이 결국 이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임성근 前 사단장 탄원서에 포7대대장 반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부하들을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자 포7 대대장 측이 반발하고 있다.

황우여 “‘노인 버스 무임승차’ 당정 협의…80·90, 비례대표 모셔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노인회장에게 “노인 버스 무임승차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북한군 군사분계선 침범…경고 사격에 퇴각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그제(9일), 북한 군인 수십 명이 군사 분계선을 넘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군은 이에 대해 수풀이 우거져 군사분계선 표식이 잘 보이지 않았고, 북한 군인들이 군사분계선에 근접하기 전부터 관측한 결과 작업을 하다 길을 잃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尹, 투르크멘 최고지도자 만나 “韓 플랜트 사업 각별한 관심” 요청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를 만나 에너지, 플랜트 분야 등 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건영 “김정숙, 직접 고소할 계획…文, 화 많이 났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을 둘러싼 여권 공세에 문 전 대통령 측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김 여사께서 직접 고소할 계획”이라며 “문 전 대통령이 화가 많이 났다”고 했다.

조국 “디올백 종결?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한 것과 관련해 “국민권익위가 ‘여사권익위’가 됐다”고 지적했다.

문체위원장 된 전재수 “부산 성장동력 찾겠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북갑·3선) 의원이 지난 1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제 22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선출됐다.

김정은, ‘이달 중 방북설’ 푸틴에 러시아 국경일 축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달 중 방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국경일인 ‘러시아의 날'(6월 12일)을 앞두고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한동훈, 사흘 연속 ‘이재명 때리기’… 출마 몸풀기?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규칙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이번 전대 최대 변수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세계소식>
“러 공습에 우크라 소비전력 시설 절반 파괴”

러시아의 공습으로 지난 겨울 이후 우크라이나의 전력소비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발전시설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아 오물풍선 그만 날려!” 춤추며 北 도발한 방글라 유튜버

방글라데시 유튜버인 ‘팀 아짐키야(Team Azimkiya)’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소재로 한 동영상을 올려 화제다.

‘난기류 사고’ 싱가포르항공 피해보상…“경상자는 1400만원”

11일(현지시각) 싱가포르항공은 페이스북을 통해 “SQ321편에 탑승해 충격적인 경험을 한 모든 승객에게 깊이 사과한다”며 전날 승객들에게 보상안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후지산 전망 가린다”고 완공 아파트 철거‥건설사는 100억원 손해

일본에서는 입주를 한 달 앞둔 아파트가 후지산 전망을 가린다는 이유로 철거 결정이 났다. 지역 주민들이 공사 초기부터 꾸준히 민원을 제기했는데, 건설사는 오명을 남기고 싶지 않다며 지역 주민 입장을 존중해 철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발 ‘빈대 가짜뉴스’… 마크롱 선거 패배 결정타

이주민이 빈대를 퍼뜨렸다는 러시아발 가짜뉴스가 반(反)이민 정서를 자극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유럽의회 선거 참패로 몰고 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푸바오, 탈모 발견됐지만”…사육사가 밝힌 푸바오 상태

푸바오가 오는 12일 중국 이사 후 처음 대중에게 공개되는 가운데, 판다 기지 사육사가 푸바오의 현재 매우 건강한 상태로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다.

日 한달에 1009개 기업 도산… 10년 만에 네자릿수 돌파

지난달 일본의 기업 도산 건수가 10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 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비행 중 우박 만나 유리창 ‘와장창’…오스트리아 여객기 기체 손상

오스트리아로 향하던 여객기가 야구공만 한 우박에 맞아 유리창이 박살 나는 등 크게 손상됐다. 이렇게 우박이나 번개를 만들어내는 적란운을 피하지 못한 탓.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브라질 열대우림 덮친 화마…2주째 불길

세계 최대 열대우림 지역에 불이 났는데, 2주째 꺼지질 않는다. 호수는 사막처럼 말라버리고 이상기온으로 중남미 곳곳이 신음하고 있다.

방콕 관광명소 차투차크 시장, 화재……동물 수백마리 우리갇힌 채 불타 죽어

태국 수도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 중 하나인 차투차크 주말시장에서 11일 화재가 발생, 동물 수백 마리가 우리에 갇힌 채 불타 죽었다.

이상으로 6월 1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