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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모닝뉴스브리핑. ‘AI직 공고문’에 몰리는 미 노동자들

미국 IT 기업에 불고 있는 생성형 AI 열풍이 노동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IT 업계 종사자들은 AI에 초점을 맞춰 이력서를 다시 쓰거나 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수년간 IT 업계에서 일자리를 잃은 수천명의 인력 자원이 AI회사로 몰리고 있어서다.

5월 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일, 방위산업협의체 첫 회의 ‘6월·도쿄’ 개최할 듯

미국과 일본이 ‘방위산업 협력·획득·유지에 관한 협의'(DICAS) 첫 회의를 6월에 개최하는 안을 두고 조율에 들어갔다. “머리 통째로 이식, 기억은 그대로” 美 스타트업 발표 논란
미국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머리를 통째로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틀간 1800억弗 쏟아진 美국채…”금리 6% 넘을 수도”

미국 국채 금리가 이틀 연속 치솟았다. 기준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대규모로 쏟아진 국채 물량이 시장에서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영향이다.

美, 러 본토 타격 허용하나… 블링컨 “필요 따라 조정”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한 지 825일이 지난 가운데 우크라에 무기를 대는 미국 정부가 러시아 후방을 겨냥한 우크라의 장거리 타격을 허용할지 고민하고 있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동맹들은 지지부진한 전황을 바꾸기 위해 후방 타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은 러시아를 불필요하게 자극해 전쟁이 커질까 걱정이다.

‘테슬라 투자’ 美 최대 연기금…머스크 77兆 보상안 반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요 주주인 캘리포니아주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총 560억달러(약 77조원) 규모의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지급하는 안건에 반대하고 나섰다.

머스크, 트럼프와 한 배 타나…집권 2기 대통령 고문설 솔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재선에 성공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고문 역할을 맡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 보도했다.

바이든, 트럼프 누가 돼도 ‘확장 재정’···탈출구 안보인다

미국 정부 부채 증가 추세가 위험 수위에 진입하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늘어나는 정부 부채 이자 부담으로 당장 올해부터 미국의 패권국 지위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온다.

美 애틀랜틱·복스미디어도 오픈AI 손잡았다… 속속 계약체결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잡지 및 인터넷 매체의 콘텐트 사용을 위해 잇달아 계약을 맺었다. 챗GPT 훈련을 위해 검증된 뉴스 매체들과 계약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美예일대 사상 첫 여성총장···미술사학자 맥기니스 선임

미국 명문 예일대 신임 총장에 모리 맥기니스(58) 스토니브룩대 총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전자담배 주의보…”천연 니코틴보다 중독성 더 강할수도”

전자담배용으로 널리 쓰이는 ‘6-메틸 니코틴’ 등의 니코틴 대체물질이 오히려 천연 니코틴보다 심신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치고, 중독성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美 캠벨 “중, 유럽과 정상 관계 추구하며 러시아 도울 수 없다”

“(중국은) 유럽과 정상적인 관계를 추구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도울 수는 없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도-태평양 문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캠벨은 “중국은 단순히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 이상”이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고 스미스 대표는 전했다.


<한국소식>
로또 1등 당첨자 “쉿!” 절반은 배우자에 비밀

당첨 사실을 배우자에게도 알리기 꺼릴 정도로 1등 당첨자들은 보안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맥주 축하주’ 돌린 윤 대통령 “지나간 건 잊고 한몸 되자”

최근 ‘국정 운영 위기’를 맞이한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단일대오’를 강조했다.

22대 국회 임기 시작.. 전북 정치권 역량 시험대

22대 국회 임기 시작과 함께 4년 동안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내야 하는 전북 정치권, 5선의 정동영 의원을 포함해 3선 이상 중진이 대거 포진돼 중량감을 더한 만큼, 이제는 이름값을 해내야 하는 상황이다.

74년 만에 가족 품에 돌아온 6·25 전사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22년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이 6·25전쟁 당시 ‘가산-팔공산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김희정 중위로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尹 “2045년 화성에 태극기…’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공수처 외압 얼토당토 않아…야당 습관적 의혹 제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첫날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재발의한 데 대해 “자고 나면 자꾸 의혹을 제기하는 습관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인명진 “구의원 선거도 안 해 본 한동훈, 총선 이끌어…108석도 다행”

인명진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0일) 열린 22대 국회 국민의힘 의원 워크숍에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비상대책위원장이 구의원 선거도 한 번 안 해 본 사람이었다”며 “108석을 얻은 것도 너무 다행”이라고 말했다.

권영세 “친윤·친한 계파 구분 지양해야…단합으로 위기 극복”

22대 총선에서 5선 고지에 오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친윤(친윤석열)과 친한(친한동훈) 등을 구분하는 계파정치를 지양해야 한다”며 당의 결속을 강조했다.


<세계소식>
중국 톈안먼 광장에서 교통사고…택시가 국기대 등 충돌

철통 같은 보안으로 유명한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보기 드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소셜미디어 엑스에 택시 한 대가 톈안먼 광장 난관을 들이박은 채 멈춰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중국, 항공·우주 등 군용 품목 수출 통제 단행…군사 기술 패권 겨냥

중국이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 있는 항공·우주·조선 분야 부품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日, 택시 기사 총 맞고 후송…잇따른 총기범죄 치안 우려 고조

일본 시내에서 택시 운전기사가 늦은 밤 차 안에서 총을 맞아 병원에 후송됐다. 일본에서는 올해 초에도 유명 커피 전문점에서 40대 남성이 권총에 맞아 숨지는 등 총기 범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자 보건위기 심각…”어딜가나 쓰레기 더미, 안전지대 없다”

약 8개월간 전쟁을 치르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쓰레기가 쌓여가면서 생활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목숨 걸고 강 건너는 우크라 남성들…병역 피하려 국경 넘어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남성들이 병역을 피하려 죽음을 무릅쓰고 강을 건너 국경을 넘고 있다고 영국 시사 주간 이코노미스트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보궐대선 후보 등록 돌입···중도·온건파는 심사 통과 어려울 듯

이란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장례를 끝내고 보궐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에 돌입했다고 국영 ISNA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땅이 끓고 용암이 50m 솟구쳐…아이슬란드 5번째 화산 폭발

아이슬란드 화산이 또 큰 규모로 폭발했다. 땅 틈으로 용암이 솟구쳐 50m까지 뿜어졌는데, 다행히 근처 휴양지 관광객들은 사전에 대피해 큰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용암이 언제 그칠지, 또 언제 폭발할지 더 지켜봐야 한다.

‘청년 요양원’으로 몰리는 中 청년들…”취업이 안 돼서”

중국의 20~30대 청년들 사이에서 ‘요양원 살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취업난에 지친 젊은이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양원으로 몰리면서 청년 전용 요양원까지 등장했다.

인도 낮 기온 53도 ‘사상 최고’…기절 속출

인도는 낮기온이 53도까지 오르면서 펄펄 끓고 있다. 너무 더워서 기절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다.

‘롱패딩 교황’ 사진 이후… AI 조작 이미지 급증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조작 이미지에 기반한 허위정보가 지난해 초부터 급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상으로 5월 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