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당 부활론’ 피력, 사퇴후 첫 당운영 입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4·10 총선 출마자들을 만나 수도권과 청년 유권자를 공략하기 위해 ‘지구당 부활’필요성을 피력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5월 2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2달 간 美 전역 토네이도 500개…사망자 속출
미국은 토네이도로 비상이다. 두달 새 500개 넘는 토네이도가 전역을 휩쓸고 있다. 사흘 동안 최소 23명이 숨졌다.
“No.1 숨지자 핵 공포 되살아났다”…혹여 자극할까 두려운 바이든 ‘신중 행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중동 정세를 ‘핵(核)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이 일방 폐기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해 필수적인 핵사찰 실무 협의가 라이시 대통령 사후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다.
“검은 소변이…” 전자담배 중독으로 실려간 10대의 몸상태
한 10대 소년이 전자담배 중독으로 탈수 증세를 보여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다. 미국 아칸소주에 사는 15세 소년 제이크 멜튼은 최근 몸 상태가 나빠져 학교 보건실을 방문했다가 응급실로 실려 갔다. 멜튼은 학교에 도착하기 전부터 이미 메스꺼움, 현기증, 눈 충혈 등의 증세를 보였다.
영화 ‘나홀로 집에’ 케빈의 집…12년만에 72억원 매물로 나와
영화 ‘나홀로 집에’의 배경으로 등장한 미국 시카고 저택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와 화제다.
美인플레 ‘숨은 주범’ 주택보험료?
주택보험료는 미국 인플레이션의 ‘숨은 변수’로 불린다. 소비자물가지수(CPI) 통계에 임차인이 내는 보험료는 반영되지만 주택 소유자가 내는 보험료는 산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美 “中 대만 포위 군사훈련에 깊은 우려”
미국과 중국이 최근 중국군이 진행한 ‘대만 포위’ 훈련 등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벌어지는 갈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해양에서 우발적 충돌 등을 막기 위한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美 주식 매도금…이틀 내 받는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미국 주식을 매도하면 대금을 받는 데까지 사흘이 걸렸지만 앞으로 이틀이면 받을 수 있게 된다.
“엔비디아 샀는데 어쩌나”…’투자 전설’ 9600억 내다팔았다
미국 월가에서 인공지능(AI) 예찬론자로 유명한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올해 1분기 AI 주식을 덜어내고 중소형주로 투자 전략을 변경했다.
122m 협곡 아래로 추락했지만…기적적으로 생존한 미 10대 소년
미국 워싱턴주에서 10대 청소년이 협곡을 지나는 철교를 걷다 122m 아래로 추락했지만 큰 부상 없이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와 화제다.
美공화당, 하원 이어 상원도 삼키나
미국 공화당이 오는 11월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연방의회 선거에서 기존 과반인 하원을 수성하고 상원까지 탈환할 수 있다는 ‘레드 웨이브'(공화당 바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소식>
전세사기특별법 등 5개 법안 긴급이송···尹, 29일 거부권 행사 예고
야당 주도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 특별법 등 5개 법안이 정부로 긴급 이송됐다.
의원 전원 참석, 특검법 막은 국민의힘···총선 참패에도 수직적 당정관계 그대로
국민의힘이 28일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재의의 건을 부결시킨 것은 4·10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수직적 당정관계를 바꾸기 보다는 기존의 질서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재고해야”
경북도의회가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부적합 의견을 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도 임명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21대 마지막 본회의…민주유공자법 등 4개 법안 야당 단독 처리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28일 단독으로 본회의에서 민주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4.16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특별법 개정안 등 4개 법안을 처리했다.
北 “엔진도 위성도 이전과 달라”…러시아 기술 이전됐나
북한은 이번 위성 발사에서 새로운 방식의 엔진을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또 여기 실린 위성도 이전과 다른 이름으로 소개해 성능이 개선됐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러시아 기술 이전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군 당국은 엔진 직도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29일 저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청원 답변 SNS로 생중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저녁 9시30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도민 청원에 대해 답할 예정이다.
조태열, 아세안 사무총창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 의견 교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8일 방한 중인 까으 끔 후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사무총장을 환영하는 오찬을 열고, 한국과 아세안 간 실질적인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4년 전 ‘군기훈련’ 세부 규정 만들었지만…현장선 ‘있으나 마나’
얼차려가 가혹행위로 이어지지 않도록 육군은 이미 4년 전 세부 규정을 만들어뒀다. 완전군장을 하고는 한 번에 1km 넘게 걸으면 안 되고, 팔굽혀펴기는 맨몸으로 최대 스무 번만 시킬 수 있는 등 구체적으로 정해뒀지만 하지만 현장에서는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세계소식>
중국 ‘푸바오’ 근황 생방송…”목 부분 털 채취…이상 없다”
판다 ‘푸바오’가 중국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판다보전연구센터가 푸바오의 근황을 전하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8m 아래 2000명 파묻혀”…막대기로 맨손으로 구조 ‘고군분투’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최소 2000명이 땅에 파묻혀 생존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망자는 670명이다. 주민들은 맨손과 막대기로 구조에 나서고 있지만 추가 붕괴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전선서 우크라 밀리자 다시 고개드는 유럽 파병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에서 연일 밀리면서 유럽 파병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인도, 채석장 무너져 13명 사망·16명 실종…레말 폭우 여파
인도 북동부 미조람주에서 폭우로 채석장이 무너져 13명의 채석장 근로자가 사망하고 16명이 실종 상태라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中, 서해상 로켓 발사 예고… 31일까지 선박 통제
중국이 이달 말 서해 일부 해역 해상에서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하며 선박 진입을 통제했다.
“민간인 사상 비극적 실수”라더니…이스라엘 탱크, 라파 중심부 진입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 중심가로 탱크를 출격시켰다
러시아서 발 빼려던 서방 기업들 “남을게요”…사업 못 접는 이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러시아에서 철수하려던 서방 기업들이 계획을 철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정부의 출국세 부과 등 제재 조치, 예상보다 나아진 러시아 경제 안정세 등의 영향을 받아 기존 철수 계획을 철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내각,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공식화…”평화 위한 역사적 결정”
스페인 내각이 팔레스타인을 독립된 국가로 공식 인정했다.
“도둑질한 적 없는데”…英 여성, AI 안면인식 오류 탓에 도둑 몰려
영국에서 소매업체마다 절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안면 인식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시스템 오류로 인해 무고한 고객이 범죄자로 몰려 가방 수색을 당하고 쫓겨나는 일이 벌어졌다.
中, “대만 독립 지지하면 불에 타 죽을 것” 경고
중국 정부가 대만 포위 훈련에 대해 우려를 표한 미국을 겨냥해 28일 강경한 메시지로 반발했다.
이상으로 5월 2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