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선 경쟁자였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에 대해 “우리 팀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월2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중 국방, 내주 싱가포르서 양자 회담…1년 6개월 만의 만남
미국과 중국 국방부 장관이 1년6개월여만에 양자 회담을 갖는다.
미국, 의료 장비 등 7년 만에 대북 수출 재개
미국이 인도주의 차원에서 북한에 의료 및 실험실 장비를 수출하면서 7년 만에 대북 수출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엔비디아 젠슨 황 재산, 30억서 900억 달러로…5년만 30배↑
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가치가 900억 달러(약 123조 원)를 넘겼다.
‘누가 총기 구매 부추겼나’…美 학교 총격 피해 유족, SNS·총기회사 고소
미국 텍사스주(州)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 유족들이 총기 제조업체와 비디오게임 회사,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를 24일 고소했다.
“젊고 아름다운 여성” 트럼프 눈과 귀를 장악한 ‘인간 프린터’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성 참모 나탈리 하프(Natalie Harp·32)가 미국 정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낙태약 2종을 ‘위험 물질’로 규정한 미국 루이지애나주…”처방에 장애된다” 의사들 반발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현지시간 24일 주의회에서 통과된 낙태약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 규제 법안에 서명하여 입법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 XX 기회되면 내 배에 칼 꽂을 것” 김정은 향한 트럼프 속내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브로맨스’를 과시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욕설을 써가며 불신을 표시했다는 발언이 나왔다.
미 UCLA서 ‘친팔’ 시위대 공격한 10대 체포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에서 농성 중이던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를 무차별 공격한 일당 중 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오바마는 무슬림…사람 매일 돌 먹어야” 황당오답…구글 또 구차한 변명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탑재한 구글의 새로운 검색 엔진이 오답으로 다시 논란이 됐다.
“사람 머리 통째로 이식한다” 美 기업 선언…전문가들 반응은?
미국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사람의 머리를 통째로 떼어내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선전했다.
<한국소식>
“격노한 적 없다더니, 격노한 게 죄?”… 野, “뻔뻔함의 끝, 파렴치 정권”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시발점으로 지목되는 ‘VIP 격노설’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격화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군공항 이전, 소음 문제 책임지고 해결..무안, 통합공항 받아달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소음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며 광주·전남·무안 모두에게 좋은 통합공항을 받아들여 줄 것을 호소했다.
이재명 “소득대체율 44% 전적 수용…세부적 문제는 다음에 풀면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국민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 “여당이 제시한 소득대체율 44%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민주 “尹 김치찌개 배식, 소통 아닌 연출된 ‘쇼통’…국민 분노 비웃나”
더불어민주당은 전날(24일)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배식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국민의 분노를 비웃는 것이냐”며 비판했다.
국민연금 ‘1%p 싸움’에 이재명 “시간 없으니 민주당이 양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44%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민정 “종부세 폐지”에…당내 “국힘 가라” “분탕질” 발칵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지냈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문 정부의 집값 안정화 대책 중 하나였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폐지를 주장했다. 그러자 당내에서는 “보수 세력에 동화됐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고 최고위원 SNS상에도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으로 가라”는 등의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의대 교수들 “정원 늘어도 교수·시설 제때 확보 어렵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기존보다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전국 의대 교수들은 여전히 교육여건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범야권, 오늘 ‘채상병 특검법’ 장외집회…與 “떼쓰기 정치”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25일 ‘순직 해병 진상 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연다.
북한 미사일 잡는 장거리 요격 L-SAM 개발 완료
북한 미사일을 고도 50∼60㎞에서 요격하는 상층 방어 무기체계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 개발이 완료됐다.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L-SAM은 최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도담소(옛 도지사 관사)’ 전면 개방(25~26)
옛 경기도지사 관사인 도담소의 문이 25일과 26일 이틀간 활짝 열린다.
북한, 6월 하순 당 전원회의 소집…’적대적’ 대남관계 정비·평가 전망
북한이 다음 달 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사업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세계소식>
中 외교부 입, 왕원빈 대변인 4년만에 퇴임
왕원빈(汪文斌·53)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4년 만에 퇴임한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25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ICJ 공격 중단 명령 다음날에도 라파 폭격
이스라엘이 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ICJ)의 공격 중단 명령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AFP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얀마 내전 격화…로힝야족 4만5천 명 탈출
미얀마 내전이 격화하면서 로힝야족 난민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 ‘중국판 오픈AI’ 문샷 지분 36% 보유
알리바바그룹이 ‘중국판 오픈AI’로 꼽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중국명 웨즈안)의 지분 36%를 보유해 주요 주주에 올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나토 사무총장 “우크라 지원 무기 사용 제한, 해제 고려해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서방 국가들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무기 사용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야생곰 습격에 골머리 앓는 日, ‘곰 출몰 시 총기 사용 허가’ 법률 개정 추진
일본에서 주택가에 침입하는 곰을 상대로 총기 사용을 허가하는 법률 개정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인도 화학공장 폭발로11명 사망·64명 부상…’관리소홀’ 추정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화학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나 11명이 숨지고 64명이 부상했다고 인도 매체와 AP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홍콩 민심 달래기? 중국 예비 우주비행사에 홍콩인 사상 처음 포함될듯
중국의 예비 우주비행사 선발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홍콩인이 사상 처음 최종 선발된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25일 홍콩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가격 고공 행진에 부담 커진 캐나다 주택시장, 동포사회 상황은?
캐나다에선 최근 몇 년 새 집값이 크게 올라 시민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오는 2026년엔 집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줄을 이으면서 한인 동포들도 한숨이 절로 나올 지경이다.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반려견 전용 항공사가 세계 최초로 항공기를 운항했다.
이상으로 5월2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