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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 “아테네 관광갔다 낭패 볼라”…주민들, 관광객에 `돌아가라` 경고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반(反) 관광 정서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아테네 주민과 관광객들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거리 곳곳의 건물에는 ‘관광객은 집에 돌아가라’라고 쓰인 낙서까지 등장했다.

5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제공 중단” 며칠 만에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무기 지원 추진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공격에 반대하며 무기 선적을 중단한 지 일주일도 채되지 않아 10억 달러(약 1조3650억 원) 규모의 무기 지원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美·필리핀, 해양안보에 우주기술 활용…남중국해 中견제

중국을 견제하며 군사 교류를 확대해온 미국과 필리핀이 해양 안보 협력을 우주 분야로 확장하기로 했다.

美 인플레 낙관한 파월, 금리인상 가능성 일축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올해 인플레이션 둔화를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자산 4조弗 더 쌓은 美가계, 인플레 부채질하나

미국의 소비자들이 팬데믹 이전보다 현재 4조 3000억 달러(약 5880조 원) 더 많은 금융 유동자산을 쌓아두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호위무사 자처한 미 하원의장… 법원서 “사법, 트럼프 겨눈 무기”

미국 뉴욕타임스는 “대통령 승계 서열 2위인 하원의장이 저열하게 마가(MAGA·트럼프 전 대통령 골수 지지층) 집회에나 어울리는 과열된 언어까지 써 가며 미국 법정에서 열리는 재판, 더 나아가 사법 시스템 자체를 ‘가짜’이자 정치극이라 부르는 장면을 목도하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고 개탄했다.

‘기타리스트’로 변신한 블링컨 美 국무, 우크라이나에서 “자유를”

블링컨 장관이 찾은 곳은 키이우의 라이브 바인 ‘바르만 딕탯'(Barman Dictat). 블링컨 장관은 손님 자리에 앉아 있다가 현지 밴드인 ‘19.99′ 리더가 “우크라이나의 위대한 친구”라고 소개하자, 연주 중간 합류해 캐나다의 싱어롱라이터 닐 영이 1989년 발표한 ‘록킹 인 더 프리월드'(Rockin’ in the Free World)의 오프닝 부분을 연주했다..

“케네디 암살 배후에 CIA” 주장한 시릴 웨트 박사 별세

1963년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 암살 사건의 진상을 60년 가까이 파헤친 것으로 유명한 의사 겸 변호사 시릴 웨트 박사가 93세 나이로 별세했다.

“아이폰 말고 애플 주식 사라”…’월가 아인슈타인’의 조언

터크만은 특히 상승장에 합류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을 표현하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속가능한 투자 전략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물건(stuff)을 살 것이 아니라 주식(stock)을 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폰을 바꾸고 싶다면 애플 주식을 사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고 조언했다.

트럼프 충성 경연장된 재판정…부통령 후보군 총출동해 ‘눈도장’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의 유력한 부통령 후보들이 잇따라 재판정을 찾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충성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미 NBC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구글 검색 이젠 생성형 AI가 해준다…AI 어시스턴트도 공개
구글이 자사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한 검색 엔진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사람처럼 대화하는 비서(assistant)와 같은 인공지능(AI) 기능도 선보였다.


<한국소식>
‘채 상병 순직’ 책임 떠넘기기 실체 파악 가속

경찰은 채 상병 순직 사건 당시 실질적인 수색 지휘권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규명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리한 수색을 지시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반복된 패싱 논란‥”힘 있는 사람 수사 누가 하겠냐”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이후, 김 여사 관련 수사를 지휘하던 서울중앙지검 수뇌부가 대거 교체되면서, 이번 검찰 인사는 검찰총장의 의견을 배제한 이른바 ‘총장 패싱 인사’였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무 복귀하는 이재명, 尹 겨냥 ‘채 상병·검찰 인사 등’ 비판 수위 한층 높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주일간 치료 휴가를 마치고 16일 여의도로 복귀한다.

한-슬로바키아 외교장관회담…경제협력 강화 등에 공감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 공식 방한 중인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장관과 회담 및 공식오찬을 하고, 양국 관계와 경제 협력, 국제무대 협력, 주요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조국, 5년 만에 공식 대면…”반갑습니다” 눈인사

오늘(15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검찰총장 시절, 자신이 수사했었던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와 5년 만에 만났다.

도서관, 딤섬집, 거리서 한동훈 목격담‥’셀카놀이’ 한계 벗을까

극단적인 ‘여소야대’ 위기에서 여당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어떻게 제시하느냐가 정치인 한동훈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영남 국화 천송이 들고 5·18묘역 찾아‥7시간 반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당선인들이 오늘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 경남 김해에서 재배한 국화 천 송이를 들고 7시간 반 동안 참배했다.

김건희 여사 없는 ‘여사 덕담’‥잠행 언제까지?

김 여사는 명품백 수수 논란이 터지면서 작년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공개 행사에서 사라졌고, 152일째 잠행 중이다.

여야 당선인 10명중 7명 ‘의대증원 찬성’…‘25만원 지원금’ 놓고는 대립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명 중 7명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용태, 尹 검찰 인사에 “국민들 속았다는 느낌 받기에 충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고위급 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 기자회견 후 이뤄진 것이어서 국민들께서도 속았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해 보였다”고 비판했다..

“김여사 특검”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됐다…초선 강성? 이원석총장 비판도

최근 강성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는 김민전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자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의 수석대변인에 내정됐다


<세계소식>
호송 차량 총격에 폭발물 투척…2분 만의 탈주극 ‘5명 사상’

프랑스에서 수감자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이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다. 이번 습격으로 교도관 2명이 총에 맞아 숨졌고 마약 밀매 조직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감자는 도주했다.

“북, 가상화폐거래소 해킹 2천억 원 탈취…‘믹싱’ 통해 세탁”

북한의 가상화폐 탈취와 추적을 어렵게 하는 세탁 작업이 계속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활동 종료를 앞두고 제출한 보고서 내용인데, 이른바 ‘믹싱’이라는 방식이 활용됐다.

中, 외국인 관광객 급감에 “크루즈 단체여행 비자 면제”

중국 정부가 15일부터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에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U, 올해 유로존 인플레 전망 2.7→2.5% 하향 조정

유럽연합(EU)이 15일(현지시간)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약 석 달 만에 하향 조정했다.

다이애나 운전기사 ‘사기 인터뷰로 해고’ 소송서 BBC와 합의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의 운전기사가 ‘사기 인터뷰’ 논란을 일으킨 BBC 방송 진행자의 무고 탓에 해고됐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BBC와 합의했다.

중국 택시·배달 ‘무인 천하’ 가속…벌써 총 주행 1억㎞ 넘었다

중국에서는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택시가 손님을 태우고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벌써 총 주행거리는 1억㎞를 넘었다고 하는데, 미국 테슬라도 중국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日 도쿄전력, 17일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6차 해양 방류를 오는 17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막무가내 25톤 트럭에 페루 경찰 ‘쩔쩔’

페루에서 25톤 화물 트럭을 훔친 운전자, 경찰이 차량과 오토바이 수십대를 동원했지만 막무가내로 달리는 트럭을 멈춰세우지 못했다. 40분간 이어진 추격전은 경찰이 총을 쏘면서 끝났다.

탈모인 몰려드는 튀르키예…‘모발 이식’ 외국인에 혜택

물가가 저렴한 데다 모발 이식을 받는 외국인에게 세금 감면에 지원금 혜택까지 주기 때문이다.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강간

10대 남자아이 12명이 10대 소녀 한 명을 수 일에 걸쳐 집단 강간한 사실이 알려져 벨기에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상으로 5월1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