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모레로 예정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가능한 모든 주제에 대해, 최대한 많은 질문을 받겠다고 했다.
5월 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바이든 “日, 외국인 혐오”에 하야시 “이해 부족한 발언”
지난 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열린 선거 모금행사에서 미국 경제가 성장하는 이유가 이민자 덕분이라고 설명하면서 “중국 경제가 왜 그토록 나빠졌는가? 일본이 왜 힘들어하는가? 러시아는? 인도는? 그들이 외국인을 혐오(xenophobic)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민자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美 연준 금리 인하 주저하자···운신의 폭 좁아진 신흥국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섰던 중남미 신흥국들은 금리 인하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지만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리면서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바이든 반등·트럼프 정체 대선지지율 37%로 딱붙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약 6개월을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동률을 기록했다.
美 MIT·하버드, 反유대 시위대에 최후통첩
졸업식을 앞둔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는 시위대에 텐트를 철거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美 부채위기 5년 내 해소를”···경고 쏟아낸 글로벌 구루들
미국 경제가 기대 이상의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 리더들은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국가부채 리스크가 심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뉴욕 ‘멧 갈라’ 행사장 인근서 친 팔 시위…경찰 27명 체포
세계 최대 패션 자선행사인 뉴욕 ‘멧 갈라’ 행사장 밖에서 친팔레스타인 반전 시위가 벌어져 여러 명이 체포됐다고 AFP통신, 액시오스 등 외신이 6일 보도했다.
美 AI산업에 91조원 투자 압도적 1위…한국은 인도와 공동 9위
미국이 지난해 인공지능(AI) 산업에 91조원을 투자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미국 스탠포드대가 발표했다.
두달 뒤 결혼인데, 11살 제자 성폭행한 여교사…美 사회 발칵
미국에서 결혼을 두 달 앞둔 초등학교 여교사가 11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지탄을 받고 있다.
식음료 가격 고공행진…맥날 · 스벅에 미국인 지갑 닫혔다
최근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등 대형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충성도 높은 브랜드임에도 미국인들의 소비가 대폭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 220만명 진료’ 美 스튜어드 병원 파산…”채권자 이익↓가능성”
미국 8개 주에서 30개 병원을 운영하는 ‘스튜어드헬스케어'(스튜어드)가 파산 신청을 한 가운데, 규제 기관의 개입으로 채권자들이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소식>
박찬대 “협치, 지향할 가치이나 그 때문에 무능해선 안 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7일 여당과의 협치에 대해 “지향해야 할 가치임은 분명하다”면서도 “협치의 이름으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무능한 건 안된다”고 밝혔다.
막판까지 해외출장…”친환경자전거” “인공지능” 퇴짜도
총선이 끝난 뒤 21대 국회 회기가 끝나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됐거나 예정된 국외 출장은 15건 안팎으로, 현역 의원의 20%가량이 대상자다.
‘윤-이 회담’ 비선 논란에 진화 나선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난달 29일 회담이 성사되는 과정에서 비공식 라인이 물밑에서 조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금개혁 불발, 결국 22대 국회로…”유럽출장 안 간다”
앞으로 국민연금을 얼마나 내고 얼마나 받을지 이걸 조정하기 위해서 그동안 국회에서 연금개혁안을 논의해 왔는데,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연금개혁 논의는 결국 다음 국회로 공이 넘어가게 됐다. 전문가들 의견 듣기 위해서 유럽 출장 가겠다고 했던 국회 연금 특위 위원들은 비판이 쏟아지자 출장을 취소했다.
尹, 1시간 질의응답 준비… 채 상병·김 여사 의혹 정면돌파 예고
윤석열 대통령은 9일로 예고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의 주제와 방식을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민정수석 부활 두고 “민심 청취”…민주 “사정기관 장악”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이 없앴던 민정수석실을 다시 만든 배경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부적절 발언에도 징계는 면해
외교부가 부하 직원 갑질과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한 정재호 주중대사 감사를 ‘불문 종결’로 결론 내렸다.
한동훈 전대 출마설에 당권주자들 견제구? “총선 패배 책임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차기 전당대회 출마설이 제기되자, 국민의힘 당권주자 후보들이 한 전 위원장에 대해 “총선 참패 책임”을 부각하며 일제히 견제에 나선 모양새다.
황우여 “與 6말7초 예정 전대, 한 달 이상 늦어질 듯”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전당대회 개최 시점이 ‘6월 말 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KF-21 인니 분담금 축소 논란…왜 국제 공동 개발 진행했을까
인도네시아가 한국형 전투기 KF-21 개발 분담금을 3분의 1 정도만 납부하는 대신 기술이전도 그만큼 받겠다고 제안함에 따라 왜 당초 인도네시아와의 국제 공동 개발을 진행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소식>
휴전협상 중 탱크 타고 장악…140만 라파서 다시 피란길
이스라엘이 피란민들이 머물고 있는 가자의 땅끝, 라파에 지상군을 투입했다.
푸틴 5기 공식 취임…”서방과 대화, 대등한 조건에서만 가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 다섯 번째 임기를 공식 시작했다.
무기 사는데 빚까지 내는 일본…‘방위비’ 불문율 깨고 전함 늘린다
과거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데 대한 반성으로 ‘방위비를 빚으로 조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일본 정부의 움직임이 바뀌고 있다.
시진핑 “우크라전 이용해 신냉전 부추기지 말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용해 제3국을 비방하거나 신냉전을 부추기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 보안국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 시도 러 요원들 적발”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러시아 요원들의 시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국 수출길 막히자…바다 위 떠도는 러시아 유조선
러시아산 석유제품이 주요 수요처인 한국에 대한 수출길이 막히면서 바다 위를 떠돌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다
“정전·GPS 신호 중단 대비해야”…강력한 ‘태양 플레어’ 온다?
중국 국가위성기상센터가 며칠 내로 강력한 태양 플레어(solar flare)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고객 거부할 권리”…벨기에, 세계 최초 ‘성노동자 노동법’ 승인
벨기에는 세계 최초로 성매매 종사자를 피고용인으로 인정하는 성노동자를 위한 노동법을 승인했다.
체코 헌법재판소 “성전환 수술 안받아도 성별 변경 가능”
체코 헌법재판소는 7일 공식적으로 성별을 바꾸기 위해 불임수술을 포함한 성전환 수술을 받아야만 한다는 법 조항에 대해 일부 위헌 판결을 내렸다.
아프리카 토고 총선서 여당 압승…대통령, 개헌안 공포
서아프리카의 소국 토고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했다고 현지 매체 토고퍼스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상으로 5월 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