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코러스축제를 표방하며 봄에 개최한 코러스가 지난 주일 저녁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준비위원회인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리)가 많은 선물을 준비했고 호응도 무척 좋았다. 참가자에게는 음식 상품권을 그리고 관중 들에게는 코러스 마크 찍힌 가방과 부채, 셔츠 등을 나눠줬다. 특히 시니어 노래자랑의 참가자 분들과 열띤 응원을 해준 분들에게도 모두 선물을 나눠줬다.
시니어 슈퍼스타 노래경연대회에서는 대상 김용무, 금상 이재선, 은상 이옥금, 동상 장경분, 특별상 홍성환 등이 상을 받았고 코러스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한국 종이문화에 대한 설명, 그리고 거북선 앞의 이순신장군은 큰 인기를 끌었고, 무대에서 이순신장군과 거북선에 대한 역사를 알리기도 했다.
7080 밴드가 나와 연주하고 노래할 때는 환호의 소리가 드높았고 앙콜이 이어졌다. 한편 전날 4일 있었던 가수 홍민정씨의 무대는 많은 관중들이 무대 앞에 몰려 함께 환호하고 춤을 추는 등 비가오는 흐린 날씨에도 많은 호응을 받아K-POP의 인기를 실감했다.
또한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가 준비한 게임(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서로 하여 이긴 사람들에게는 코러스 가죽가방과 백팩을 선물로 주었다. 마지막으로 꼭두각시 춤, 꽃바구니 춤, 난타와 함께 K-pop 음악과 함께 길놀이 패와 모든 관중들이 함께 춤을 추며 행사를 마치었다.
특별히 지역 경찰청에서는 헬리콥터를 행사장 상공을 선회 시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번 코러스 축제는 새롭게 봄으로 옮겨 시행됐고 아시안 문화행사주간과 맞물려 함께 진행되어 앞으로 기획을 잘 하여 크게 발전 시키면 하는 바램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