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탱크, 학계, 전·현직 정부 관계자를 포함한 전략 분야 전문가 10명 중 3명 정도만이 한국의 독자적인 핵무장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컬럼비아대 시위대, 학부 건물 해밀턴홀 점거
미국에서 가자 전쟁과 관련한 대학의 친 팔레스타인 캠퍼스 농성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뉴욕시 컬럼비아 대학 시위대가 29일 밤과 30일 새벽 야간에 강의 건물 한 동을 점거했다.
‘1조8천억’ 돈벼락 맞은 미 이민자…”돈 다 쓸 시간 있을까” 왜?
미국에서는 우리의 로또 격인 ‘파워볼’로 1조 8천억원을 손에 쥐게 된 당첨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삭발을 한 모습으로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돈을 다 쓸 시간이 있을지부터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암 투병 중이었습니다.
‘S의 공포’ 커진 미국 금리 2024년 내 인하 불투명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세 번째 회의를 시작한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전 세계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美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000여명 체포…전세계 확산
미국 대학가에서 시작된 친(親)팔레스타인 시위가 유럽과 캐나다, 호주 등 다른 국가 대학으로 확산하고 있다.
한국전 영웅 최고 예우···美의회 “우리의 본보기”
한미 양국에서 최고 등급 훈장을 받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 고(故) 랠프 퍼켓 미 육군 예비역 대령에 대해 미 연방의회가 29일 최고 예우를 갖춘 조문 행사를 거행했다.
美SEC “권도형 7조원 규모 환수·벌금 내야”…권씨 측 반발
암호화폐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게 7조원 규모의 환수금과 벌금을 물려야 한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주장에 대해 권씨 측이 반발했다.
美, 2029년부터 모든 신차에 긴급제동장치 탑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29년부터 보행자 보호 및 충돌 방지 목적으로 모든 신차에 긴급제동(AEB) 시스템 탑재를 요구한다.
“미 행정부, 러시아산 우라늄 수입 금지 검토”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산 우라늄 수입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1일 새벽 아마존-AMD 실적 발표, AI주 또 랠리하나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한 미국증시에서 30일 미국의 7대 빅테크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과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각각 실적을 발표한다.
미·중 ‘판다 외교’ 계속…샌디에이고, 올 여름 한 쌍 또 받는다
2019년 중국으로 판다를 반환한 미국이 자이언트 판다 윈촨과 신바오를 새 식구로 맞이한다.
<한국소식>
윤석열-이재명 소통 이어가겠다지만‥”여야정협의체” “국회 우선”
어제 회담의 성과라고 한다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앞으로도 계속 만나자는 데에 동의한 거라고 할 수 있다.
‘총리 의견’ 구하지도 않고, 법률수석 신설은 공식화
윤 대통령은 회담자리를 통해 폐지했던 민정수석실을 법률수석실로 부활시킬 것을 공식화했다.
광주2순환도로, 장애인차량 하이패스 자동감면 설비 구축 더뎌
광주 제2순환도로의 장애인차량 하이패스 통행료 자동 감면 시스템 구축이 더디다는 지적이다.
대통령실, ‘라인 야후’ 사태에 “네이버측 존중하며 긴밀 협의 중”
대통령실은 30일 일본 정부가 네이버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라인 야후’의 지분 매각을 압박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국 “우리는 민주당 위성정당 아냐…협력과 경쟁 관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0일 “우리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진짜 의료대란’ 피하려면…전직 의사 안철수, 의대증원 유예 주장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대 증원 유예를 주장했다.
어제 하루에만 MBC에 중징계 5건‥”방송3법 재추진 시급”
야당 의원과 방송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앞세운 정권의 언론장악시도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방송3법을 국회가 재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친명계 세 과시한 날, ‘조용히’ 평산마을 간 친문계 당선자들
4·10 총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2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조용히’ 예방했다.
“‘채 상병’·이태원 안 된다” 5월 본회의 일단 거부했지만‥
국민의힘은 야권의 공세에 반발하면서도 고심이 깊은 모습이다. 21대 국회에서는 민생법안만 처리할 수 있다, 야당들의 요구에 맞춰 본회의를 열 수는 없다고 버티고 있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 3일서 9일로 연기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일이 다음 달 3일에서 9일로 연기됐다.
<세계소식>
“문장 입력하면 영상으로”…중국판 AI 소라 ‘비두’ 공개
중국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영상 생성 AI ‘비두’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英, 불안·우울증 환자 2배 넘게 늘자 장애 수당 기준 강화
영국 정부가 장애인을 위한 지원금 자격 기준을 강화하면서 약 300만명에 달하는 장애인들이 매달 지급받던 수당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
G7 “2035년까지 석탄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공동성명 발표
주요 7개국(G7)이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2035년까지 석탄 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될까…미국 대통령에 SOS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국제형사재판소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될 위기에 처하면서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용달차 덮친 곰, 격투 벌인 곰‥일본 곳곳서 곰 출몰에 ‘공포’
봄이 되면서 일본에서는 야생 곰들이 여기저기 출몰하면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주중 대사관 ‘취재 통제’ 논란…특파원단 “언론 자유 침해”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가 갑질 의혹 등으로 외교부 감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주중 한국대사관이 한국 특파원단에게 대사관 방문 전에 취재 허가를 받으라고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 겨드랑이’로 만든 주먹밥, 日서 인기? 진실 알고보니
최근 홍콩의 한 매체가 여성의 겨드랑이로 모양을 빚은 주먹밥이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냈다.
명문대생이 분실한 이어폰 찾아낸 방법 “수학 공식 써라”
야외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분실한 일본 명문대생이 수학 공식을 이용해 단 10분 만에 이어폰을 찾아낸 일화가 화제다.
전 세계 관광객 몰려오지만 ‘울상’…”싸구려 일본” 자조
최근 일본 엔화 값이 싸지면서, 우리를 비롯해 전 세계 관광객이 일본을 많이 찾고 있다.
英 “의료에 생물학적 성 중요”…트랜스젠더 여성병실 제한 추진
영국이 의료에서 생물학적 성(性)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성별을 여성으로 바꾼 트랜스젠더의 ‘여성 전용 병실’ 이용에 제한을 두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상으로 4월3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