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21일(현지시간) 한반도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와 관련, “완료하기 위한 궤도 위에 있다”고 말했다.
3월2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법무부, 애플에 ‘반독점 위반’ 소송…“경쟁 아닌 불법 독점”
미국 정부가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을 불법 독점하고 있다며 제조사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혼수상태 빠진 美 남성…“사타구니 털 뽑다가?”
미국 텍사스의 한 남성이 사타구니에 난 털을 뽑았다가 혼수상태에 빠진 사연이 알려졌다. 세균에 감염된 탓이다.
“아빠 유산에 손 대지 마”…마이클 잭슨 아들, 93살 할머니 고소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막내아들 비기 잭슨(22)이 자신의 할머니 캐서린 잭슨(93)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美공화당, 네타냐후 의회 연설 초청 추진…민주당 “언제든 환영”[이-팔 전쟁]
미국 민주당이 ‘이스라엘 정권 교체’ 발언으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미 하원 공화당이 네타냐후 총리를 의회에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볼턴 “트럼프·바이든, 둘다 친구와 적 구별 잘 못해”
한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외교안보 핵심 참모였던 매파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맞대결할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모두 외교안보 측면에서 대통령이 되기에 부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블링컨, 내일 다시 중동행…’美-이스라엘 갈등’ 속 휴전 협상 논의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지상전 개시를 두고 이스라엘과 미국 행정부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주 다시 중동을 찾는다.
“트럼프, 의회폭동 당일 펜스에 ‘대선결과 승인시 정치생명 끝'”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한 후 승복하지 않으려 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에게 대선 결과를 승인하면 정치생명이 끝날 것이란 노골적인 협박을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美상무부 차관 “SMIC, 화웨이 칩 제조 위해 규제 위반 우려”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SMIC가 화웨이 칩을 제조하기 위해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를 위반했을 수 있다고 앨런 에스테베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이 21일 밝혔다.
美연준, 내일 FOMC 결과 발표…’올해 2회 인하’ 전망 속 점도표 주목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가 올해 두 차례만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 시장에서 나오는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위원들이 어떤 금리 정책 방향성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美 복권 당첨금 “1조 3000억원+1조원”
3개월 넘게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미국 복권 ‘메가밀리언스’의 당첨금이 1조 3000억원까지 불어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소식>
호국 영웅 확실히 예우한다지만, 문턱 높은 국가유공자 심사
정부가 이렇게 호국 영웅들을 확실히 예우하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아직 그렇지 못하다. 천안함 피격 사건이나 연평해전 등을 겪었던 생존 장병들이 이로 인한 심리적 외상,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국가유공자 신청을 해도 조건이 까다로워 인정받기가 쉽지 않다.
‘격전지’ 충남·경기 찾아간 한동훈, 이재명 겨냥 “법원 생까고 있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법원을 생까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게 되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2대 총선 기호, 더불어민주연합 3번·국민의미래 4번 확정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기호 3번,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기호 4번으로 각각 결정됐다.
총선 후보자 평균재산 28억…국힘 김복덕 1446억 1위
22대 4·10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 오후 7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지역구 후보자는 총 686명이고 이들의 평균 재산은 27억9867만원으로 나타났다.
조국 “17개 시도 절반 이상은 창당 생각, 전국 골고루 지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2일 “중앙당 창당 이후 차례차례 전국에서 시·도당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 추세로 가면 17개 시·도에서 반 이상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폭우 속 안성·광주 공략 나선 한동훈…“폭풍우와도 전국 다닐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 광주·안성을 찾아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尹 “명백히 공격 받았는데 자폭이라니” 韓 “영웅들 모욕 막아야”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천안함 유족들을 만나 “명백하게 도발과 공격을 받았는데도 자폭이라느니 왜곡, 조작, 선동해서 희생자를 모욕하는 일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 동행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영웅들을 모욕하는 세력들을 막아 낼 것”이라고 거들었다.
‘범야권 200석’ 꿈꾸는 민주당, 연이은 발언 사고에 ‘경계령’
한때 ‘위기론’이 팽배했던 민주당에서, 최근에는 대통령 탄핵소추 요건인 ‘범야권 200석’이라는 목표까지, 거침없이 나오고 있다. 당 선대위는 후보들에게 과도한 총선 낙관론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는 만큼, 발언에 신중하라고 공개 경고했다.
이낙연 “이재명 5·18 망언 충격… 수준 땅에 떨어져”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어떤 경우에도 희화화될 수 없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2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을 5·18 민주화운동에 빗대 표현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했다.
尹 “타협해 얻은 가짜 평화는 국민 지키지 못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 정부와 군은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소식>
몽골, 반세기 만의 추위에 동물 470만 마리 폐사…주민 굶주려
몽골에서 반세기 통틀어 가장 혹독한 겨울 추위로 470만 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죽어 수만 명 유목민의 생계와 식량 조달이 위협 받고 있다고 22일 CNN이 적십자사국제연맹(IFRC)을 인용해 전했다.
日 중학교과서 역사왜곡 심화 “독도는 일본땅”
일본 중학생이 내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내용이 현재 교과서에 비해 일제강점기에 대한 억지 주장 등 가해 역사를 희석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필리핀 암초 상륙, 타이완 물대포…남중국해 일촉즉발
필리핀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암초에 상륙해 조사활동을 벌였다.
미·EU “즉각 휴전·라파 침공 우려”…이스라엘 전방위 압박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가자지구 전쟁 즉시 휴전 필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을 제출하고 유럽연합(EU)도 즉각적 교전 중단 및 가자지구 남부 라파 침공에 반대하는 성명을 내며 이스라엘을 전방위로 압박했다.
‘테라·루나’ 권도형, 다시 미국 인도? 몬테네그로 검찰, ‘韓 송환’ 결정 불복
몬테네그로 검찰이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에 대한 법원의 한국 송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中 2인자’ 리창, 중국발전포럼 참석…해외 CEO들 접촉은 불투명
올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거치며 위상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는 관측이 제기된 ‘중국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가 오는 24∼25일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기로 했다.
“너무 더워 에어컨 좀” 학생들 비키니 입고 시위한 이 나라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생들이 에어컨 설치를 요구하며 비키니 시위를 벌였다.
금연하면 체중 증가?…“흡연이 오히려 복부 비만, 심혈관 질환 등 높여”
흡연자들은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로 흔히 체중 증가 우려를 꼽는다. 하지만 흡연이 오히려 복부 비만, 특히 심혈관 질환, 당뇨병, 치매 위험 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내장 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내 눈빛 겁난다고? 그렇다면…” 옷으로 얼굴 싸맨 伊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의회에서 재킷으로 얼굴을 가린 사진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중국 네티즌 규모 11억명…인터넷 보급률 80% 육박
중국 네티즌 규모가 약 11억명이며, 인터넷 보급률은 80%에 육박한다고 중국 당국이 22일 밝혔다.
이상으로 3월2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