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애난데일에서 발생한 한 남성에 의한 전 여자친구의 살해 사건이 메릴랜드에서 결국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아이네샤 아이삭스가 911에 도움을 요청하던 중 살해되었다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발전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아이삭스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타일런 제닝스가 자신의 차량을 막아서 떠날 수 없게 하고 있다고 911에 전화했다. 그녀는 제닝스가 수배 중이며 자신에 대한 활성 보호 명령이 있다고 경찰에게 알렸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 제닝스는 우드번 로드 3200번지에서 아이삭스를 총으로 쏜 후 현장에서 도망쳤으나 경찰은 제닝스의 차량번호를 식별하고 주변 지역을 감시하였고, 번호판 판독기는 그가 메릴랜드로 향하는것을 예상했다.
그 결과, 프린스 조지 카운티 경찰국의 경찰관들이 제닝스를 메릴랜드에서 안전하게 체포했다.
제닝스는 2급 살인, 총기 범죄, 납치 및 보호 명령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그는 페어팩스 카운티로 송환되기 전 프린스 조지 카운티 교정 시설에 구금되었다. 이 사건은 애난데일과 메릴랜드의 사회에 충격을 주었으며, 가정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