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일명 ‘좀비 사슴’으로 불리는 사슴 질병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3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 AI 기술에 화들짝 놀란 중국, 과학 예산 10% 늘렸다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AI 기술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치열하게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불나고 빠지고 이탈하고‥유나이티드 1주 새 사고 3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보잉 기종 여객기에서 일주일 사이 벌써 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엔진에서 불이 나는가 하면 바퀴가 빠지고 활주로를 이탈했다.
트럼프-헝가리 총리 ‘화기애애 만남’…바이든 “민주주의 약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와 화기애애한 만남을 가졌다.
UFO 회수해 ‘모방 설계’? …미 정부 “타당성 없다” 음모론 일축
미국 정부가 미확인 비행물체, UFO를 회수해 역설계하는 프로그램을 검토한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타당성 부족으로 현실화되지는 않았다면서 외계인이나 UFO를 숨기고 있다는 증거도 없다며 ‘정부 음모론’을 일축했다.
트럼프 “바이든은 사이코!”…본선 초반부터 진흙탕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인신공격성 막말을 퍼부었다.
美 FDA, 비만 치료제 ‘위고비’ 심혈관 문제 예방 사용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심혈관 관련 문제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비트코인 ‘7만달러’ 최고가 경신…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비트코인이 8일 한때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했다.
美의회, 未쟁점 일부 본예산 가결처리…셧다운 위기 일단 넘겨
미국의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본예산안의 일부가 8일 의회를 통과했다.
금융계의 스티브 잡스 레이 달리오 “스위프트가 대통령 돼야”
‘금융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미국의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레이 달리오가 “테일러 스위프트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프간테러 순직 美해병 부친, 바이든 국정연설 방해 혐의 체포
지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전사한 해병대원의 부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한국소식>
성태윤 정책실장 “필요시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화···2000명 증원 변화 없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9일 “언젠가 누군가 해야 될 일이라면 바로 지금 우리가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진료지원(PA) 간호사를 포함해 의료 서비스가 원만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2찍 발언 논란에 결국 사과…”대단히 부적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 선거 운동을 하던 중 ‘설마 2찍은 아니겠지’ 발언이 논란이 되자 “대단히 부적절했다”며 사과했다.
민주 ‘영입 1호’ 박지혜 의정부갑·’복당’ 이언주 용인정 공천
더불어민주당은 9일 경기 용인정 총선 후보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을 확정했다.
손명순 여사 빈소 이틀째 조문발길…이명박·반기문 등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빈소에 9일 정치인들의 조문이 이틀째 이어졌다.
단골공약이던 ‘모병제’… 이번 선거엔 녹색정의당 유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는 선거철 단골 공약 중 하나인 ‘모병제’ 공약이 눈에 띄지 않는다.
인요한, 與 비례 위성정당에 공천 신청…선대위원장 거론
국민의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공천을 신청했다.
해병대 예비역들 “부하를 죄인으로 만든 이종섭, 출국 직전‥어리석은 인사명령”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해병대 예비역들의 2차 연대 행군이 오늘 진행됐다.
‘돈봉투 의혹 완전 기각’ 날개 단 정우택 “흑색선전 뿌리 뽑겠다” 사자후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 청주상당 후보를 향해 제기된 소위 ‘CCTV 돈봉투 의혹’이 법조인 중심으로 이뤄진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이의제기 완전 기각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여 공관위 “현역교체율, 30%대가 총선 승리 공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현역교체율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 “역대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냈던 것은 현역교체율이 30% 초반에서 중반대에 이를 때였다. 안정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與 “대학생진보연합 당사 난입,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국민의힘은 9일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의 국민의힘 당사 난입과 관련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세계소식>
中 디플레이션 우려 해소될까? 2월 CPI 반년 만에 상승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에 단초를 제공했던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세가 멈췄다.
“입에 지폐 물고 女댄서에 건네”…젊은 의원들 ‘퇴폐 모임’에 日 발칵
일본 집권 자민당이 ‘비자금 스캔들’로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자민당 젊은 정치인들이 퇴폐적인 모임을 가졌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독일 국민 59%, 타우러스 미사일 우크라 제공 반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독일제 타우러스 미사일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대다수 독일인은 타우러스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데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니 수마트라섬에 홍수·산사태로 최소 10명 사망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고 9일 AFP 통신이 현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찔한 인니 항공기 졸음 운전…”비행 전날 제대로 못 쉬어”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9일 기장과 부기장이 동시에 졸아 비행기가 항로를 이탈한 일이 벌어진 현지 항공사 ‘바틱 에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우크라, 밤사이 드론 공격해와…47대 모두 파괴”
러시아군은 9일(현지시간) 자국 남서부 일대에 밤사이 우크라이나의 무인항공기(드론) 공격이 있었으나 모두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호텔 불러 갔는데…” 아르헨 축구선수 4명, 기자 성폭행 의혹
아르헨티나에서 프로축구팀 남자 선수 4명이 여자 기자 1명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4 7장 무게…33g 초경량 가방 나왔다
프랑스의 한 디자이너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 소재를 이용해 33g짜리 초경량 가방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치솟은 집값에 기차서 먹고 잔다” 독일 청년 무슨 사연이
독일에서 1년 5개월간 집 없이 기차에서 생활하는 한 청년이 주목받고 있다. 이 청년은 기차 티켓을 포함해 1년에 1만유로(약 1440만원)의 생활비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항구 마비” 아이티 치안 붕괴 속 외국인 수십명 고립…대통령궁 총격전도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가 갱단 폭동 등으로 무법천지가 됐다.
이상으로 3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