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천체 연구팀이 촬영한 개기일식 영상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천체사진 전문 사이트 ‘오늘의 천체사진(APOD)’에 최근 재선정됐다.
3월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샤이 반트럼프’ 있다?…트럼프 실제 득표율, 여론조사보다 낮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압승했지만 여론조사보다 실제 득표율이 낮은 흐름이 뚜렷하다.
‘대세’ 트럼프, 사법리스크 넘을까…내달 25일 ‘면책특권 주장’ 심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슈퍼 화요일’ 경선에 이어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중도하차로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대법원에서 어떤 판단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머스크, 트럼프 만난 뒤 “대선후보 누구에게도 돈 기부 안 해”
세계적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올해 미국 대선에서 어느 후보에게도 선거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美 “中에 반도체 기술 수출 통제해달라”…韓에 거듭 압박
미국이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에게 중국으로의 반도체 기술 수출을 더 엄격히 통제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美해안경비대가 中어선에 올라 단속을…태평양 섬나라서 무슨 일?
미국 해안 경비대가 태평양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 경찰과 함께 바누아투 해역을 순찰하면서 바누아투 어업법을 위반한 중국 어선 6척을 적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 보도했다.
美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의무 제정…글로벌 규제 강화 신호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장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를 의무화한 규정을 승인했다. 2년 전 당국이 제안했던 규정보단 완화됐지만 처음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기업의 정보 공개를 의무화한 것이다.
“트럼프, 1930년대 독재자 같아…美역사상 이런 후보 없어”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에는 미래에 대한 낙관주의를 제시하는 신선하고 새로운 목소리도, 국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넘치는 정책 아이디어도 없다”며 “그는 미국을 불법 및 도시 황폐화가 난무하고 제3차 세계대전을 향해 나아가는 실패한 디스토피아적 국가로 묘사하며, 내부의 적을 몰아내고 정적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등 개인적·정치적 이해관계를 국가의 이해관계와 융합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 등 세계 반도체 관련주 시총, AI 훈풍에 5년새 4.7배”
세계 반도체 관련 기업의 주식 시가총액이 지난 5년 사이에 4.7배로 늘어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7일 보도했다.
바이든 미운털 어쩌나…美 무슬림 72% “가자전쟁 대응 반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통적인 지지층인 아랍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미국 무슬림(이슬람교도) 10명 중 7명이 바이든 행정부의 가자지구 전쟁 대응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대기업 CEO들 “경제 2년 만에 최고…향후 6개월간 경기 좋다”
미국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매출과 자본지출(설비투자) 증가에 대한 기대 등으로 자국 경기를 낙관하는 전망이 2년 만에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식>
양평 간 이재명… 공천반발 무시하고 정권심판론 주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당차원에서 총선 이슈로 의혹을 계속 제기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 일가 땅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을 짜고 ‘정권 심판론’ 부각에 나서고 있다.
팔·다리 다 잘려 나가는데… 문재인, 언제까지 침묵할까
친명(친이재명)계의 친문(친문재인)계 인사 ‘공천 학살’이 현실화하면서 문심(文心), 즉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속내에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 “경인선·경인고속도 지하화”…원도심에 2조4천억 투입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인천을 찾아 경인국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 지도를 재편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이토록 닮을 순 없다”… ‘5060 남성’이 장악한 여야 공천
“이렇게 똑같을 수가 있습니까. 여야 공천 모두 거기서 거기예요.”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인사들의 연령과 남녀 비율을 살펴본 정치권 인사의 평가다.
‘민주 탈당’ 홍영표·설훈·김종민·박영순, 민주연대 결성
더불어민주당 공천 반발로 탈당을 선언한 의원들이 민주연대를 결성, 제왕적 대통령, 제왕적 당대표를 끊어내겠다고 선언했다.
김정은, 특수부대 ‘대남 침투’ 훈련 시찰…전쟁 준비 강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6일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중요 작전 훈련기지를 방문해 훈련시설과 실동훈련을 지도했다.
尹 지지율 39%…공천 긍정평가 국힘 43%·민주3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사이 1%p 상승한 39%로 확인됐다. 정당 공천에 대한 긍정 평가로는 국민의힘이 43%, 더불어민주당이 32%로 각각 파악됐다.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인재키운 선례” 친일 망언 파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조선 강토와 외교권을 강탈해 안중근 의사 저격당한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를 키운 선례라고 미화해 파문이다.
이재명, 비명계 경선 탈락에 “민주당 주인이 누군지 증명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의 경선 탈락에 대해 “민주당은 당원의 당이고 국민이 당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경선을 통해 증명했다”고 말했다.
중랑구,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폴 구축…”교통안전 강화”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시의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스마트폴을 어린이 보호구역에 구축해 교통안전을 강화한다.
<세계소식>
中왕이 “중·미, 상호존중이 전제…약속 안 지켜져“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7일 미·중 관계에 대해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중국의 입장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후티반군 상선공격에 첫 민간 사망자 발생…3명 숨지고 4명 다쳐
예멘 후티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선원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中 1~2월 수출 전년 대비 7.1% 늘어…전망 상회
중국이 올해 1~2월 예상을 대폭 웃도는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7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국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5280억달러(약 702조원)를 기록했다.
“올해 대만에 공장 10개 짓는다”… 무섭게 규모늘리는 TSMC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공격적으로 규모를 키우고 있다. TSMC는 올해 첨단 패키징 공장을 대만 서부 자이 지역에 건설하는 등 대만에 공장 10개를 추가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러, 中과 교역 확대 위해 극동 자동차 검문소 수용력 2배 확대
러시아가 계속해서 밀착하는 중국과 교역 확대 등을 위해 접경지인 극동 지역 자동차 국경검문소 화물처리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 집단성폭행’ 남편에 위로금 건네며 사진 찍은 인도 경찰
인도에서 스페인 여성 관광객이 남편과 함께 여행하던 중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이 위로금을 전달했다. 그런데 위로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폭행 피해자인 남편과 기념사진을 남긴 것을 두고 비난이 이어졌다.
“한국이 낫다더라” 일손부족 日, 외국인노동자 2배 늘린다
일본이 올해부터 5년간 82만명의 외국인노동자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의대 강사가 수업중 학생에게 총격, 학생들이 강사 체포
방글라데시의 한 의과대학 강사가 교실에서 학생을 총으로 쏴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고 BBC가 7일 보도했다.
노동당과 지지율 2배 벌어진 英 수낙, 17조 감세안 ‘승부수’
영국 리시 수낙 행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100억파운드(약 16조9000억원) 규모의 감세안을 발표했다.
“실종 대학생 43명 조사 계속해라” 멕시코 대통령궁 난입한 시위대
멕시코에서 성난 시위대가 2014년 실종된 대학생 43명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것을 촉구하며 대통령궁의 문을 트럭으로 부쉈다.
이상으로 3월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