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 보훈주재관으로 새로 이길현 1등서기관 겸 영사가 부임했다.
지난 해 국가보훈처에서 국가보훈부로 승격에 맞추어 신설된 보훈주재관 자리에 첫 부임하게 된 이 영사는 1999년 국가보훈부에 입부, 제대군인정책, 복지정책, 보훈선양 업무 및 국제보훈, 감사, 국회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2010년부터 2013년까지 6.25전쟁 발발 및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UN참전용사 재방한 및 현지위로 행사 등을 담당하며, 참전국과의 유대를 강화했다.
이 영사는 “앞으로 보훈외교를 통한 6.25참전 기반의 한미동맹 강화와 미국내 참전 및 독립관련 시설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 그리고 재미 국가유공자의 지원과 보호 강화를 위해 열심히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길현 영사(사진)은 고려대 경영학사(‘97), 그리고 피츠버그대 공공정책석사(’08) 학위를 지니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