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은 5일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인 이와테·미야기·후쿠시마현 등 3곳의 재해 공영 주택 3만호를 살펴보니 44.3%가 65살 이상 고령자가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3월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슈퍼화요일’ 경선…바이든·트럼프 재대결 사실상 확정 예상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5일 대규모 대의원이 걸린 이른바 ‘슈퍼화요일’ 대선 후보 경선 투표에 들어갔다. 각 당 대선 후보 경선의 분수령인 이날 선거를 계기로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4년만에 재격돌하는 선거구도가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권 장애물 치워준 미 연방대법…만장일치로 “대선 출마 자격 유지”
미국 연방대법원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 유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2021년 의회 난입 사태를 부추긴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미·러 우주비행사들, ISS에 도킹 성공…우크라戰 불구 협력 계속
미국 우주비행사 3명과 러시아 우주비행사 1명을 태운 스페이스X의 드래곤 캡슐이 5일 오전 2시28분(한국시간 5일 오후 4시28분)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에 성공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바이든 텃밭 ‘블루월’이 무너졌다”…美 6대 경합주 트럼프 돌풍
미국 대선 승패를 사실상 결정하는 경합주(스윙스테이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강세다.
“머스크 비켜”?…세계 1위 부자 탈환한 ‘아마존’ 베이조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회장이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 자리를 탈환했다.
고속도로 역주행 말 두 마리…클리블랜드 경찰마 길 잃어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한 고속도로에 말 두 마리가 갑자기 뛰쳐 들어왔다. 말들은 클리블랜드 경찰의 경찰마(馬)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 260대 주문…13년 만에 최대 규모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 항공이 보잉을 비롯한 3개 사에 여객기 260대를 신규 주문했다고 4일 발표했다.
상원 도전하는 ‘한국 사위’ 호건 “트럼프 반대하려 출마”
한국계 여성과 결혼해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는 자신이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꼽았다.
트럼프 인사 암살 시도…FBI, 이란 스파이 공개 수배
미 연방수사국(FBI)이 트럼프 행정부 인사에 대한 암살 시도 혐의로 이란 스파이를 추적중이다.
“엔비디아는 잊어라” 1년간 1000% 폭등한 슈퍼마이크로 어떤 회사?
4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3.60% 급등한 데 비해 미국의 AI 업체 마이크로 슈퍼 컴퓨터는 19% 가까이 폭등했다.
<한국소식>
이재명 “정권심판 힘 합치자”…조국 “학익진처럼 싸워 승리하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야 우리는 4월 총선에서 윤석열의 강, 검찰 독재의 강을 건널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국가장학금 100만 명→150만 명 늘릴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5일) 청년들과 함께 한 민생토론회에서 교육비와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장진숙·전종덕·손솔, 민주당 위성정당 비례대표로 출마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진보당의 장진숙 진보당 공동대표,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손솔 수석대변인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
권향엽 ‘사천 논란’에…민주 “한동훈 고발” vs 국힘 “무고죄”
국민의힘은 5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의 사천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형사 고발한다면 국민의힘은 즉시 무고죄의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고 받아쳤다.
민주, 서울 서대문갑 후보로 5명 압축…”청년 정치 확대”
더불어민주당이 5일 청년 전략특구인 서울 서대문갑 후보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5명의 청년 정치인들을 추려냈다.
與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발언 논란에…“교육-사람의 투자 중요성 강조한것”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을 강조하며 예시로 초대 조선 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언급한 사실이 5일 뒤늦게 알려졌다.
국힘,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단수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대구 달서갑 후보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탄핵 심판 변호인단이었던 유영하 변호사를 5일 단수공천했다.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추가…野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특별검사 도입 법안)’이 5일 재발의됐다.
사전투표함 CCTV 24시간 공개…장애인용 기표용구 전면 교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부정 의혹이 끊이지 않는 사전투표 등 전반적인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투·개표관리절차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與 ‘영남 물갈이’ 최대타깃 된 부산…초선 8명 중 4명 생존
국민의힘 부산 서동 공천 발표로 현역 안병길 의원이 5일 컷오프(공천배제) 되면서 8명의 부산 초선 의원 중 4명만이 생존했다.
<세계소식>
헌법에 ‘낙태할 자유’ 명시한 프랑스
프랑스가 전 세계 최초로 ‘낙태할 자유’를 헌법에 명시했다. 프랑스는 1975년부터 임신 중절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헌으로 낙태가 헌법적 권리가 됐다.
‘안락사 논쟁’ 촉탁살인 의사에…日법원, 18년형 선고
난치병 환자의 부탁으로 약물을 주입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의사에게 일본 법원이 징역 18년형을 선고했다.
중국, ‘성장률 5%’ 목표 내걸었지만…랜드마크도 흉물로
세계 경제분석기관들은 중국의 성장률 목표치는 야심 찬데 재정 투입계획은 소극적이라며 5% 달성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일본서 가족 3명 폐·간 동시 이식 성공…”세계 최초”
일본에서 난치병에 걸린 아이가, 부모와 할아버지로부터 각각 장기의 일부를 이식받았다. 아이 아버지의 오른쪽 폐, 어머니의 왼쪽 폐, 할아버지의 간 일부가 각각 이식됐다.
‘인기 휴양지’ 몰디브, 중국과 군사 협정 체결…”인도는 OUT”
인기 휴양지로 잘 알려진 몰디브가 중국과 군사협정을 체결하면서 주둔 중이던 인도군에게 퇴거 명령을 내렸다.
英 집권 보수당 지지율 20% 46년만에 최저…총선 비상
영국 집권당 보수당의 지지율이 46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독일군 녹취록 유출 파문에 총기난사까지…‘악재’ 잇따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군사력 증강에 고심해온 독일군이 곤경에 빠졌다. 러시아가 장악한 크림대교 공격이 가능한지 논의한 공군 장성들의 녹취록이 공개된데 이어, 연방군 소속 군인이 민간인에게 총격을 가해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엔 “하마스, 민간인 인질 상대로 성폭력 자행” 발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당시 붙잡은 민간인 인질을 상대로 각종 성폭력을 자행했다는 유엔 보고서가 4일 발표됐다.
후티, 선박에 이어 해저 케이블망 공격?…亞·유럽·중동 통신망 25% 영향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인근 아덴만을 항해하던 화물선을 공격한 데 이어 홍해 해저 통신망을 공격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6층 옥상서 7세 아들 던지고 투신한 홍콩 남성…”도박빚 때문”
홍콩의 한 쇼핑센터 옥상에서 50대 남성이 7세 아들을 아래로 던지고 자신도 투신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사망했고 아들은 위독한 상태다.
57살 네덜란드男, 심장이식후 39년100일 생존…기네스 세계기록
1984년 심각한 심장 질환으로 6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던 네덜란드의 베르트 얀센이 이식 수술 후 거의 40년 가까이 삶을 이어오고 있어 심장 이식 수술 후 최장 기간 생존 환자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CNN이 5일 보도했다.
테슬라 독일공장 인근 화재로 정전…’방화 공격’ 추정
5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에 있는 테슬라 독일공장에 전기 공급이 끊겨 작업이 전면 중단됐다.
이상으로 3월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