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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코엑스몰을 인산인해로 만든 '2024리빙디자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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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리빙디자인페어’, 코엑스홀에서 성료 … ‘마사지 침대·소파’ 브랜드, ‘자모네’ 참가

최신 기능식 침대,소파를 선보인 ‘자모네’ 최대양 부회장과 황치옥 대표(오른쪽)

‘2024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관람객과 구매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뤄 화제다.

올해로 29회째 열리는 리빙·라이프스타일 전시회는 국내외 4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테리어와 가구, 가전, 키친웨어, 오피스 소품, 패션 아이템 등 일상과 맞닿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994년부터 개최해온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다 규모로 국내외 브랜드가 총 망라되어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가구·가전·조명부터 생활소품과 인테리어 제품까지 선보인 만큼 연령층도 다양한 모습이었다.

기자가 찾은 지난 2일에도 인근 전철역인 봉은사 역이 혼잡했을 정도로 방문객이 꽉차 사람에 떠밀려 다닐 정도 였다.

기자가 먼저 찾은 부스는 ‘마사지 소파베드’로 이름을 알린 (주)자모네(ZAMONE)로, 이 회사 부회장은 기자의 친구여서 더욱 반가웠다. 자모네는 자사 리클라이너 및 마사지 소파 브랜드 ‘프레임랩(FREIM LAB)’으로 단독 부스를 열었다.

부스는 포근한 둥지 콘셉트로 꾸며졌고 전시장에는 출시를 앞둔 ’마사지 소파베드’ 신제품과 최고급 침대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주로 3, 4인용으로, 공간 활용도와 기능적인 측면이 강화된 제품들은 관람객들이 즉석에서 시연해보고 계약을 맺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었는데, 이 회사 황치옥 대표이사에 따르면 “개막 첫날부터 5000여 명이 방문해 총 4만 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1억원어치의 계약이 완료되었다고 했다.

이날 전시된 침대를 손으로 몇번 눌러보고 직접 누워보기도 한 후, 계약을 마친 30대 부부는 “매년 디자인페어를 하는 걸 알고 있었으며 마침 침대가 바꿀때가 되어 전시장을 찾았다”면서 “이 침대는 스프링과 마감재 등이 마음에 들었고 특히 서랍형 맛시지 베드가 있어서 즉석에서 구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가구·리빙아트관(A홀) – 휴식, 생활, 재정비 등 집의 본질에 집중된 부스입점 ▼가구·가전·조명·리빙문화관(B홀) –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진열 ▼생활소품·쿡, 테이블웨어관 (C홀) –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제품 전시 ▼인테리어·가드닝(D홀) 등로 구성됐으며, 입장료는 2만원이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