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오전 워싱턴 요한침례교회(담임 신동영 목사)에서 105주년 독립운동 희생선열기념 추모예배가 있었다.
이날 1부 예배는 김찬영 목사(교역자회 증경회장)의 사회로 신동영 목사의 개회사, 김찬영 목사의 대표기도, 정인량 목사(교협 27대 회장)의 설교, 양경욱 목사(교역자회 부회장)의 기념사, 박희숙 목사(조애나 미니스터리즈,VA여성목회자회장)의 기념사, 제임스 페이지 주니어(갤로웨이교회 담임)목사의 기념사에 이어 김성도 목사(교협 35대 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2부 추모식으로 신동영 US워싱턴 한인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미 국가 제창, 애국가 제창이 있었고 내빈소개에 이어 독립선언서 영상을 시청한 후 김인철 회장(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워싱턴 지회)의 기념사, 챔 피터슨 변호사의 기념사, 대통령 평생 봉사상 전달을 챕피터슨 전의원이 정대익, 세라정, 이정님 에게 전했다.
정대익(타이드워터 한인회)의 기념사에 이어 우태창 회장(워싱턴 통합노인회)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했고 삼일절 노래를 함께 부른 후 모든 예배를 마쳤다.
정인량 목사는 설교에서 골로새서 1장 13절(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의 말씀으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나라’라는 말씀제목으로 “1,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목숨 바쳐 섬기는 성도를 주셔서 감사 2, 삼일 만세 운동 이후 대한민국의 정기를 이어 받게 하시고 온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존경받고 대접받게 하신 것 감사 3, 하나님께서 세계에서 유래 없는 영적 부흥을 주신 것 감사 4, 하나님께서 삼일 만세 운동이 맹렬하게 일어나도록 해주신 것 감사 5,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임한 것 감사” 라고 전했다.
양경욱 목사는 “선조들이 목숨 걸고 나라를 위해 일어났다.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기도운동과 연합운동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고
박희숙 목사는 “삼월 1일이 되면 생각 나는 분이 유관순 열사다. 그 열정을 생각하며 고난을 무릅쓰고 희생을 하신 것을 본받고 기억하자”고 했다.
제임스 페이지 주니어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 하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챕피터슨 변호사는 “한국분들은 가족과 같다. 삼일운동정신을 높이 산다. 이날을 잊지 말고 기억하여 기념하자”고 했다.
김인철 회장은 “일제 식민지 하에 있을 때 미국의 도움으로 해방이 됐다. 세계에서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하나가 되는 동포가 되자”고 했다.
이날 행사 에는 60여명이 참석했고 행사후에 뷔페로 준비된 음식을 나누었다. 또한 워싱턴 지역에서 삼일절 추모예배를 교회에서 유일하게 3월1일에 드리기도 했다.
하이유에스 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