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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에스더 리 영입으로 아시아 전자 상거래 시장 성장 촉진에 기대

에스더 리(전 버지니아 상무부 장관)씨가 최근에 미국 기반의 320억 달러 자산을 보유한 포춘 200에 속하는 디지털 상거래 기업 쿠팡 (NYSE: CPNG)에 합류했다.

이 회사는 수천 개의 미국 기업이 아시아의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특히 2027년까지 5630억 달러로 성장 전망이 있는 대한민국 전자 상거래 시장으로 수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회사이다.

리는 기술/미디어 및 상거래, 기술, 무역 및 혁신과 관련된 공공 정책 분야에서의 경험을 살려 글로벌 공공 정책 및 초기계획을 주도한다.

2018년 랠프 노띰 주지사 당시 버지니아주 최초 아시아 여성 장관으로 선출된 리는 미주한인위원회(CKA)의 공동 창립자로, 미주 한인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CKA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한인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하도록 도왔으며,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정책담당 보좌관 및 상무부 혁신정책 담당국장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이사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리는 버지니아 주의 상공회의소 및 무역 장관으로 근무하여 경제 개발, 취업 창출, 혁신 및 기업가 정책, 중소기업, 관광, 무역, 주택, 지역 개발 및 노동 정책에 관한 14개 주정부 기관을 감독했다. 이 역할에서 리는 버지니아 주가 아마존의 두 번째 본사 입찰에서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