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 기간 중 손흥민(32, 토트넘)에게 일으킨 ‘하극상’으로 이강인(23, PSG)이 100억원에 달하는 금전적 손실을 보게 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 대선에 돌발변수 된 냉동배아, 바이든은 맹공…트럼프는 ‘역풍’ 차단
미국에서 체외 인공수정(IVF·시험관 아기)을 위해 만들어진 냉동 배아(수정란)를 ‘태아’로 인정한 앨라배마주 판결이 나오면서 올해 대선의 돌발변수로 떠올랐다.
“美 민간 무인우주선 오디세우스, 달 착륙때 넘어져 누워 있는 듯”
달에 착륙한 미국의 민간 무인 우주선 ‘오디세우스’가 달 표면에 측면으로 착륙해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로 추정된다고 이 우주선 개발업체인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밝혔다.
美, 러 최대 국영해운사 유조선 14척 제재…원유 수출 옥죈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 최대 국영 해운사 소브콤플로트(Sovcomflot)를 제재 대상에 올려 러시아의 원유 수출을 한층 더 옥좼다.
트럼프 “바이든, 당신 해고야”…지지자들 떠나갈 듯한 환호
‘운명’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승부를 하루 앞둔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 오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록힐에서 대규모 유세를 통해 승부에 쐐기를 박으려고 나섰다.
다우·S&P500 또 신고가…엔비디아 시총 장중 2조달러 돌파
두 지수 모두 전날 엔비디아가 촉발한 증시 랠리에 이어 이날도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각각 전날 세웠던 종가 최고 기록을 새로 갈아치웠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28%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람 닮은 로봇, 아마존 베이조스·엔비디아 젠슨 황 도움 받고 탄생?…“피규어AI 펀딩 참여”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피규어 AI(Figure AI)’에 투자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美 흑인학생 ‘머리길다’ 정학처분…법원 “인종차별 아니야”
긴 머리를 문제 삼아 흑인 학생에게 정학 처분을 한 학교에 대해 인종차별을 한 것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테슬라 3%-리비안 12%, 니콜라 제외 전기차 일제 하락
미국의 전기차가 니콜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를 주름잡던 ‘출산의 여왕’ 후손들, ‘판다외교’ 명맥 잇는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 경색으로 반세기 만에 중단될 뻔했던 미·중 ‘판다 외교’가 가까스로 명맥을 잇게 됐다. 중국이 이르면 올해 늦여름 판다 한 쌍을 미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 동물원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AP가 보도했다.
뉴욕 연은 총재 “올해 늦게 금리인하 궤도에 오를 가능성 크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3일 1월 미국 인플레와 고용 지표가 예상 이상으로 호조를 보였지만 “올해 늦게야 금리인하 궤도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국소식>
‘총선 압승’ 자신감 어디로…’절체절명’ 민주당 위기 최고조
4·10 총선 공천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홍이 고조되면서 지지율에도 심상치 않은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 공천 학살 여파가 공개 반발과 연쇄 탈당으로 이어지자, 당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치면서다. 높은 ‘정권 심판론’에 힘입어 관측되던 총선 승리 전망이 흔들리는 분위기다.
조태열 외교장관 “북-러, 안보리 제재 준수해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북한 군수품과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서 언급되고 있다”며 “러시아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제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명룡대전’ 계양을서 원희룡-이재명 깜짝 만남…악수 나누고 헤어져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게 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 유세 및 지역 행사 일정을 수행하던 중 마주쳐 서로에게 인사를 건넸다.
“국회의원실 의정활동기록 버리지 말아달라”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21대 의원 대상 의정활동기록 국회기록보존소 기증 캠페인
국회의원실 기록 보존 의무 없어, 20대 국회선 14명 기록 기증이관…”국회기록물 국민에 돌려줘야”
“잘허는 당이 웂어, 더 지켜보고 찍을겨”…충청 민심은 ‘표류 중’
“여당은 뭐 하는지도 몰겄고, 야당은 맨날 쌈박질만 혀. 잘허는 당이 웂어. 누가 더 잘허는지 지케 보구 찍을겨. 나는 이번이 젤로 어렵다니께”(충남 부여 거주 73세 김아무개씨), “원래는 항상 찍던 당이 있었는데 점점 고만고만한 것 같아서요. 사람이나 공약들 좀 보고 투표하려고요. 신당들도 나왔는데 거기도 한번 지켜봐야겠죠”(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거주 30대 성아무개씨).
이수진 “이재명 지지자들 막말…이러니 주변 사람들이 극단 선택”
사실상의 컷오프(공천 배제)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은 24일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며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부천 국회의원 4명 “선거구 축소, 시민 민주적 기본권 침해”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경기 부천시정)은 24일 기존 4개 선거구를 3개로 축소하는 선거구 확정안에 대해 “부천시민의 민주적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 상위 0.1% 자영업자, 26억원 번다…소득격차 무려 149배
서울에서 자영업자 등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 중 소득 상위 0.1%가 평균 26억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강사 레이나 김효은’, EBS 강좌 중단에 “대체강의 제작”
EBS 스타 영어 강사 출신인 국민의힘 김효은 총선 후보가 EBSi에 게시된 자신의 강좌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추미애, 정한중 겨냥 “민주당, 그런 사람도 검찰개혁 앞장섰다고 영입”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재로 영입된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겨냥해 “이제 와 그런 사람도 검찰개혁에 앞장섰다고 완장을 씌우고 영입하느냐”고 비판했다.
<세계소식>
호주·인니, 새 안보협력 추진…”역대 가장 중요한 협정 될 것”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국방장관 회의를 갖고 양국 간 새로운 방위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나이지리아의 석유채굴권 환수…식민지 그늘 벗어나 탈탄소까지?
나이저(니제르·Niger)강. 아프리카 서부 국가인 나이지리아와 니제르의 어원이 된 강이다. 4200㎞를 흐르는 이 강이 대서양의 기니만과 만나는 곳에 비옥한 삼각주가 펼쳐진다. 나이저 델타, 농업의 풍요로움보다는 세계적인 유전 지대로 이름 높은 곳이다. 영국 에너지 회사 셸을 비롯해 다국적 에너지 기업들이 장악해왔던, 토착민들에게는 마음 아픈 땅이기도 하다.
그리펜이 해결사?… 헝가리 “스웨덴 나토 가입 찬성”
결국 관건은 첨단 전투기였다. 헝가리가 스웨덴산 그리펜(Gripen) 전투기를 도입하는 대가로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찬성하고 나섰다.
IS 대원 결혼했다 英 시민권 잃은 샤미마 베굼 항소심도 패소
영국을 떠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과 결혼했다가 영국 시민권을 박탈당한 샤미마 베굼이 이의를 제기한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캐나다 소도시, 주민투표로 성소수 상징 ‘무지개 횡단보도’ 폐지
캐나다 서부 내륙 소도시가 주민투표로 성소수자(LGBTQ)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횡단보도를 폐지키로 했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英 가자 난민 가족 비자 거부…“가족 생명 위협” 이의제기
영국 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는 가족을 데려올 수 있도록 생체정보 제공 없이도 비자를 발급해달라는 난민의 신청을 거부하자 비자를 신청했던 난민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독일, 4월부터 대마초 합법화…의료계·경찰은 반대 “뇌 손상 가능성”
독일이 오는 4월부터 대마초를 부분적으로 합법화하기로 했다.
佛 트랙터 시위대 파리 시내 집결…정부 압박 수위 고조
프랑스 파리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농민 트랙터 시위대가 파리 도심까지 진출했다.
우크라 “폴란드 농민 국경 봉쇄 해결하자”…회의 제안했지만 바람맞아
우크라이나가 폴란드 농부들의 국경 봉쇄 시위와 관련해 해결책을 찾기 위해 국경으로 대표단을 보냈지만, 폴란드 측 관리들이 나오지 않았다며 23일(현지시간) 유감을 표명했다.
英서 2차대전 때 떨어진 500㎏ 불발탄 이송…수천명 대피
23일(현지시간) BBC와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 남서부 플리머스 지역에서 500㎏ 상당의 독일제 불발탄 1개를 바다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됐다.
유니세프 “우크라 아동, 공습 피해 수개월 지하 생활… 심리적 상처 커”
전쟁이 이어진 2년 동안, 우크라이나 최전선 도시 아동들이 공습을 피해 수개월을 지하에 숨어 지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연임 티켓’ 확보용?…EU 수장, 핵심보직 인선 두고 ‘시끌’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EU 핵심 보직에 ‘친정’인 독일 기독민주당(CDU) 인사를 임명한 것을 두고 이해 상충 우려가 제기됐다고 폴리티코, 유락티브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상으로 2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