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멸망까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Doomsday Clock)가 파멸을 의미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이 90초로 설정됐다.
1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뉴햄프셔도 승리…바이든 “이보다 더 큰 위험 없어”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갔다. 지난주 아이오와에 이은 2연승.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되는 것이 이제 분명하다”면서 “이보다 더 큰 위험은 없다”고 강력 견제했다.
바이든도 뉴햄프셔 경선 승리… 선거 유세 본격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 뉴햄프셔주 민주당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기명투표’라는 변수에도 무난히 승리했다.
美당국, 보잉사 다른 여객기도 조사할수도
미국 항공당국이 최근 보잉 737 맥스9 여객기의 동체 일부가 비행 중 떨어져 나간 사건과 관련해 다른 기종도 조사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쥐구멍’ 보러 시카고 간다?…’징그럽지만 귀여운’ 관광 명소 탄생
시카고 길거리의 ‘쥐 모양 구멍’이 유명해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75년만에 첫 폐점한 美인앤아웃 버거…이유는?
23일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시에 있는 인앤아웃이 오는 3월24일 문을 닫는다. 데니 워닉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클랜드 지점은 수익성이 좋은 매장”이라며 “그럼에도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빈도와 심각성을 고려했을 때, 폐점 외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아버지 시신 6년간 방치한 美부부…”연금 3억원 챙겼다”
미국 캔자스주의 한 부부가 사망한 아버지의 퇴직 연금을 타기 위해 자택에 시신을 숨겼다.
보잉이 또…이번엔 이륙 준비 중 바퀴 빠져
이륙 준비를 하던 여객기의 앞바퀴가 빠졌는데, 보잉의 항공기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알려진 것만 네 번째다.
테슬라, 내년엔 보급형 나올까? 공급사에 “내년 중반 새 모델”
테슬라가 내년 중반 새 양산형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알래스카는 러시아 땅’ 암시한 푸틴…미국 “넘겨줄 일 절대 없다”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67년 러시아 제국의 ‘알래스카 매각’을 불법으로 규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이 “알래스카를 넘겨줄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애플카, 2028년 출시로 연기…자율주행 기능도 하향 조정”-블룸버그
애플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의 출시 시점이 다시 한번 연기됐다.
<한국소식>
국힘 ‘수도권 의료 쏠림 반드시 해결”…총선 1호 정강·정책 발표
국민의힘은 24일 “전 국민 의료 환경 상향 평준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尹 “저출산 대응 위해 늘봄학교·유보통합 반드시 성공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늘봄학교와 유보통합이 정책 수요자인 학부모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종원표 ‘빽정치’ 이번엔 진짜?…“정치 안한다” 입장 바꾸고 고심 중
여야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나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입 제안을 받은 백 대표는 현재 정치 참여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달빛철도특별법, 법사위 통과…정부 반대에도 ‘예타면제 조항’ 유지
영·호남을 잇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가 끝까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가능 조항 삭제를 요청했지만 여야는 이 조항을 살렸다. 25일 본회의에서 통과가 유력시 된다.
여야,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합의 불발
여야가 24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을 유예하는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영민 “이관섭 비서실장 ‘한동훈 사퇴 권유’ 있을 수 없는 일”
노영민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의 공천 문제를 계기로 이관섭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퇴를 권유한 데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정권과 공천 사이…친윤들, 尹·韓 갈등엔 ‘몸 사리기’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충돌 국면에서 침묵을 지킨 데 대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
해군 특전요원 혹한기 훈련…“적진 침투해 임무 완수”
해군 최정예 부대 요원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 혹한기 훈련에 들어갔다.
‘보건소장에 행정직 임용’ 장성군·영광군, 부당행정 적발
전남 장성군과 영광군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서 공무원 승진과 임용 분야 등 부당행정, 비위 사례가 적발됐다.
‘민주·미래·희망’ 삼색 깃발… 새 간판으로 바꾼 민주당
총선을 불과 77일 남기고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민주·미래·희망’을 담은 새 당 로고와 상징(PI·Party Identity)을 공개했다.
<세계소식>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 공습 美에 “용납 못할 주권침해”
이라크 총리실은 자국내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에 대한 미군의 폭격에 대해 “무모한 확전을 조장한다”고 24일(현지시간) 비판했다.
‘디플레 우려’ 中, 내달 5일부터 지준율 0.5%p↓…188조원 푼다.
중국 금융당국이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 속에 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해 오는 내달 5일부터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
칸 유니스의 51만 도심 주민, 철수 명령 받았으나 전투로 갇혀
아스라엘 군은 전쟁 110일 째인 24일 가자 지구 제2 도시 칸 유니스의 대형 병원 부근에서 하마스 전투원들과 전투를 벌였다.
기사회생 태국 ‘40대 개혁 기수’… 정치 개혁 돌풍 계속될까
태국 사법당국이 지난해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피타 림짜른랏(43) 전 전진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기각했다.
’76명 사망’ 남아공 화재참사 방화범 5개월만에 체포
지난해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벌어진 화재 참사의 방화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현지 eNCA 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주로 확대되는 美中 반도체전쟁…中우주정거장서 관련 실험
중국이 자체 우주정거장에서 컴퓨터 프로세서 100여개를 동시에 시험했다.
하수구에 던지면 뚜껑이 ‘펑’…비상 걸린 中 폭죽놀이
최근 중국에서 어린이들이 폭죽놀이를 하면서 맨홀 뚜껑이 날아가는 폭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집세 싼 中 살며 세금 낮은 홍콩 출근” 홍콩 얌체족 급증
선전과 홍콩을 잇는 고속철도가 활성화되면서 최근 홍콩 주민들이 집세가 싼 선전으로 대거 이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후변화로 터전 옮겨”…남극서 새로운 황제펭귄 서식지 발견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 남극 황제펭귄의 새로운 서식지가 위성 사진에서 발견됐다
출전만 하면 세계기록…’99세’ 할머니 수영선수
캐나다의 99세 아마추어 수영선수가 연령별 세계기록 3개를 갈아치우며 지역 사회에 울림을 줬다.
이상으로 1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