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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아태연합회] 송년회 및 기금모금 행사 개최

버지니아 아태연합회(CAPAVA, 회장 전경숙)는 30일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송년회 및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다음달 26일 리치몬드로 향하는 아태계의 결의를 다지는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정치인들과 아태계 관계자등 15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1부는 조셉 르의 사회와 소피아 패튼의 네셔날 앤텀을 시작으로 전경숙 회장의 개회사, 롱탄 쉬 이사장의 환영사, 그리고 비비안 와츠, 미셀 말디나, 폴 크리젝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임스 위칸쇼(브래딕 디스트릭), 캐티 스미스(살리 디스트릭) 문일룡 교육위원, 마크김 전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을 비롯해 케런 돈고 팀케인 연방 상원의원 주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해주었고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은 로넬 채트몬 지역국장을 통해 봉사단체와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전경숙 회장은 “내달 주 의회에 아태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회원들이 함께 참가하여 아태계의 결집된 역량도 보여준다”며 공립학교 교육과정에 아시안 역사를 포함시키는것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니 박 이사는 “아시안 이민자의 기여와 헌신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역사는 그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가르치지 않는다”며 “교육과정에 아시안 역사가 포함된다면 반이민, 인종차별, 혐오 등의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Devotion for Children, 2twenty club, Asian Education Association, SIEU, Grow Healing HUB, 단체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제리 코널리-연방하원 의원 감사장 수상자들.

2분 순서는 경품 액션 추첨을 통해 연방하원 돈 바이어 의원과 함께하는 식사권, 크루즈 탑승권등 기금모금 악션, 사우스레이크 고등학교 재즈 트리오, K-팝 가수 다라 브랜포드의, 오리엘자 메자의 공연이 있었으며, 유일히씨의 사회로 섹스폰 연주와 노래방 으로 즐겨운 시간을 보냈다.

2월26일 아태 연합회 행사는 CAPAVA, AASOCV, VAASOA 가 공동주최하며 영 킨 주지사와 정치인이 초대되었고 아태계의 여러가지 이슈를 전달할 예정이다.

버지니아 아태연합회(CAPAVA)는 2003년에 설립된 비영리 범아시아 정책 조직으로,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APA)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지원과 옹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합회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태계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한인으로는 마크 김 전 버지니아주 하원의원과 실비아 패튼 전 버지니아 주지사 자문위원이 창립멤버이며, 서진호 내과의사와 댄 최 변호사가 전 회장으로 활동했다.

아태 연합회는 주 및 지역 정책 입안자들의 주목을 받아 버지니아 APA 커뮤니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정책적 옹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정책 행사와 문화 행사를 주도하여 버지니아 APA 커뮤니티를 대변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에는 정책 타운홀미팅, 아태계 후보자 포럼, 아태계 교육포럼, 아태계 영화제, 유권자 등록 운동,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축하 행사, 아태계 라운드테이블, 아태계 여론조사 모니터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미국 내 이민자의 이슈를 주 정부에 전달하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IUSKOREA.COM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