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는 정월 초하룻날인 1일 정오 ‘2024 시무식’을 애난데일에 위치한 장원반점에서 신년 하례식으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는 미국을 방문 중인 경기도 고양시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했다.
고양시 미국 방문단은 가전제품 박람회인 ‘라스베가스 CES 2024’를 참관하고 고양시의 마이스 산업 육성 및 수출기반 조성, 환경, 바이오 분야 등 주요 정책 벤치마킹을 위하여 미국을 방문 중이다.
신년 하례식 사회를 맡은 김덕만 수석부회장은 “참석해 주신 이동환 시장님과 고양시 미국 방문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했다.
국민의례가 있은 후 은영재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있었던 많은 행사와 사업을 위해 고생하신 임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고양시 이동환 시장 일행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시정을 설명하면서 “많은 기업들을 경제자유 구역으로 지정된 고양시로 유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버지니아 한인회가 미주지역에서 가장 활동을 잘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 용의 해에 비상하는 청룡처럼 멋지게 활동하자”고 축사했다.
시무식을 마친 고양시 미국 방문단은 워싱턴 DC에 소재한 6.25참전 기념공원을 방문한 후 이날 오후 5시 워싱턴 지역 동포 단체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