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동포 육성 교육‧연수 전담기관’ 비전 공표
=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사회에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 이하 센터)는 6일 오후 청계산 오라카이호텔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비전과 ESG경영을 선포하고, 그 일환으로 다음날인 7일 오전, 센터 인근 양재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탁상공론이 아닌 직접 행동하는 정책 실현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ESG경영이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선포식에서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센터는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발전에 기여 할 차세대동포 육성 교육‧연수 전담기관’이라는 비전을 공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 지원 ▲차세대동포 인재 육성 지원 ▲모국과 재외동포사회와의 유대감 증진 지원 총 3가지 전략목표 실천을 선언했다.
이어서 ESG 경영 선언문에 대한 노사간 서약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친환경경영·안전인권경영·사회적 책임경영·윤리경영 등을 약속했다.
김영근 센터장은 “이번 비전·ESG경영 선포와 실천을 통해 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리고, 정부의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에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하이 유에스 코리아)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