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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워싱톤 동문회 송년 모임, “내년 워싱턴에서 미주총동문회 개최한다”

9일 오전 11시 페어팩스소재 워싱턴생명나무교회(담임 박상준 목사)친교실에서 숙명여자대학교 워싱톤 동문회(회장 이정희) 정기총회 및 송년 모임이 열렸다.

김영란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이정희 회장의 인사, 교가제창, 이소연 총무의 숙명소식, 김승선 회계의 재정보고, 신입회원 및 동문소개, 2024년 미주총동문회 안내 및 준비현황, 2024-2026 차기회장 소개(차기회장으로 김영란 현 부회장 선출), 사진촬영, 박상준 목사의 식사기도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행사로는 박요림, 정태전 동문의 사회로 클라리넷연주(김재영 동문), 퀴즈 및 게임, 경품권 추첨, 싱어롱 등이 이어졌다.

이정희 회장은 “한 해를 보내고 송년모임을 가지게 되어 반갑다. 건강하고 행복 하시기 바란다. 내년 미주 총 동문회를 위해 많이 도와달라”고 전했다.

김영란 신임회장은 “지난 8대에 걸쳐 15년간 임원으로 봉사했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가교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며 선배님들의 연륜에서 나오는 지혜와 경험을 바탕삼고 후배님들의 순발력과 패기를 무기삼아 멋진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활성화하여 동문회를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동문인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은 잡채와 깐풍어묵을 제공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