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페어팩스 카운티 청사에서 김춘진 사장과 뉴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직원들
Featured 워싱턴

미국에서 처음으로 페어팩스 카운티 “저탄소 식생활의 날” 선포

페어팩스 카운티 “저탄소 식생활의 날” 선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7일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 회(의장 제프 멕케이) 에서 선포한 “저탄소식생활의 날”을 브래댁 디스트릭 (제임스 워킨쇼)를 통해 전달받았다.
“저탄소 식생활의 날”선포문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포한 것으로 미한기업인친선포럼 실비아 패튼 이사장이 주선하고 멕케이 의장이 사인했으며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 중인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대한 카운티 차원의 지지, 2023년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Low Carbon Diet Campaign Day)” 선포 한다” 라고 기록되어있다.
김 사장은 “건강한 저탄소 식생활이야말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며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약속하는 실천법”이라며, “저탄소 식생활” 실천 동참해줄것을 요청했다.

좌로부터 실비아패튼, 제임스위킨쇼, 김춘진사장

제프 멕케이 의장은”페어팩스카운티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카운티가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전국의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600여개의 협력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6일 김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Low Carbon Diet Campaign)’으로 일상 속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앞장선 감사의 표시로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2021년 4월부터 추진해 왔다. 이 캠페인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먹거리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