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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김선영, 노세웅, 문숙, 은양, 유미호건, 수미테리,이영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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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맥포럼] 제6회 자랑스러운 워싱토니안 수상식 성황리 마쳐!


지난18일 오전11시 코리안커뮤니티센터 1층 연회실에서 포토맥포럼(회장 이영묵)이 주관한 제6회 자랑스러운 워싱토니안 수상식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수상식은 유미호건여사가 대회장이 되어 이현애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유미호건 대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수상자 선정 경과 보고 후 시상이 진행됐다.

좌상부터 시계방향 노세웅, 수미테리, 김선영, 은양, 문숙

이규원 씨는 은양 앵커의 추천사에서 “NBC 4 -TV 메인 앵커로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에미상을 7회나 수상했다. 올해 3월부터 저녁 골든타임대인 4시와 6시 ‘데이트 라인’ 뉴스 앵커로 자리를 옮겼다. 워싱토니언 선정 ‘DC의 주목해야 할 100인’과 ‘DC지역 TV뉴스스타’에 두번이나 뽑혔으며 메릴랜드 대학 졸업식에서 키노트 스피커로도 연설했다”고 전했다.

은양 앵커는 답사에서 “내 자신이 한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셔서 이 상을 받게 됐다. 한인사회의 권익을 대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손영환 씨는 수미테리의 추천사에서 “2001~2008년 미국 중앙정보국(CIA) 선임분석관으로 일한 뒤 국가안보회의(NSC) 한국·일본·오세아니아 담당 국장, 국가정보위원회 아시아 담당 국가정보관 등을 지냈다. 이후 컬럼비아대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에서 학자의 길을 걸었다”고 전했다.

수미테리 박사는 답사에서 “세계수도 워싱턴에서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포토맥 포럼을 이끌어 가시고 지금의 이자리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뿌리를 잊지 않겠다. 비욘드 유토피아 영화를 만든 것은 북한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같은 동포로써 그들을 돕고 싶었다”고 했다.

좌측위에서 아래로 이현애, 유미호건, 손영환, 김은, 이은애, 이규원, 이태봉

김은 씨는 2,20클럽의 추천사에서 “2007년에 설립된 2 TWENTY CLUB (2.20클럽)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한달에 2시간 봉사하고 20달러를 기부하여 보다 행복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페어팩스 카운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주말급식 프로그램(WEEKEND BACKPACK FOOD PROGRAM)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20클럽의 문숙 회장은 답사에서 “단체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회원들이 열심히 해 주셔서 이런 상을 받게 됐다. 한달에 20불을 기부하고 두시간을 봉사하는 단체이다. 현재 끼니를 거르는 학생들을 돕고 있다. 미국에도 의외로 많은 어려운 사람이 있다.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이태봉 씨는 김선영 경위의 추천사에서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의 김선영 경위(Lieutenant)는 동포 사회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17년간 앞장서 온 공로와 노인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온라인 사기예방 등에 힘써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영 경위는 답사에서 “열심히 하다 보니 이자리에 오게 됐다. 어릴 때도 봉사에 관심이 많았다. 누군가 도움이 필요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경찰이다.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애 씨는 팔봉문학상 수상자 노세웅 씨를 추천사에서 “2004년 한국에서 발간되는 계간 종합 문예지 ‘자유문학’ 2회 추천,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2018년 제 1회 미주 윤동주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워싱턴 윤동주 문학회 이사장, 중앙시니어센터와 메릴랜드 상록대학 사진 자서전반 강사로 활동 중이며 시집 ‘킬리만자로의 나그네’, ‘아마존의 나그네’, ‘코리아, 켄터키’를 냈다”고 전했다.

노세웅 씨는 답사에서 “문학이 폭력을 잠재울 수 있다. 희망을 전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고 계속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축사 순서에서 조기중 총영사는 “포토맥 포럼이 워싱턴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점이 크다. 수상자들이 워싱턴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더욱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 주중대사 정종욱씨는 “대한민국이 세계10위권 안에 드는 경제 대국이 됐다. 남과 북이 한나되는 준비하자. 언젠가는 북한땅에서 시상식이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잔솔티는 개인사정을로 참석을 못했지만 대독을 통한 축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회장 유미호건 여사의 폐회선언과 김유진 목사의 식사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하이유에스 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