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의(회장 스티브 리)에서는 지난 8일 ‘최근 한반도 정세와 윤석열 정부 정책 및 북한인권증진 모색’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 (회장 스티브리)는 11월 8일 저녁 한강식당에서 통일부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대한민국통일부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통일부의 고영환 장관특별보좌역, 최선영 정책보좌관, 마삼민 국제협력과장, 김숙재 국제협력사무관등이 함께 하였다.
고은정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전세계의 전쟁상황과 대한민국을 지키다 순국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위한 묵념, 워싱턴협의회 스티브리 회장의 환영사, 이번에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에 부임한 백대현 통일관의 인사말로 시작이 되었다.
지난 6월 신통일미래구상 설명회를 위해 통일미래기획위원장으로써 이번에 새로 임명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함께 워싱턴을 찾았던 고영환 장관특별보좌역은 미국, 일본, 독일, 중국 4개국에 있는 통일교육위원회 중에도 많은 중요한 활동을 하고있는 워싱턴협의회에게 조국에서 지원이 없는데도 열심히 통일관련 활동을 하고 있음에 장관님께서 감사의 인사를 전해 달라고 했다며, 미국사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영향을 주고, 통일공감대 형성 및 교포들에게 통일에 대한 홍보를 하는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현정부의 대북정책은 그동안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남북관계를 바로잡고, 대등하고 상호호혜적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되도록 기조를 바꿔가고 있고, 특히 그동안 도외시 되었던 북한인권 문제, 탈북자문제 등에 많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다른 나라는 못간 통일미래기획위가,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미국을 오게 된것은 그만큼 미국과 한미동맹을 중요시 여기고 있음 이라며, 윤석열정부가 생각하는 통일은 평화롭고, 번영하고, 자유가 보장되는 모든 사람의 삶이 행복해지고 윤택해지는 통일을 지향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동포들도 부산엑스포가 잘 성사되기 위해 함께 도와 주기를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통일부의 최선영 정책보좌관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통일부에 대한 비젼은 한미일 캠프데이비드정상회담에서 얘기했듯 평화롭고 자유로운 한반도 라는 대원칙 하에 있으며, 이것이 남북한 모든 국민들에게 적용될수있다는 원칙하에 인권문제도 제기가 되는것이고, 통일과정의 궁극적 목적은 개개인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에 목적이 맞춰져 있다며, 그런 취지하에 납북 억류자 포로문제에 대해서도 일하고 있으며, 삼국의 공동의 의지를 통해 이런 현안들을 미국에서도 심도있게 논의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조국에 대한 애정으로 열심히 활동해주는 워싱턴협의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에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에 부임한 백대현 통일관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함께 고국의 소식들을 나누며, 동포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 비핵화, 북한인권증진문제 등을 위해 함께 보람있는 활동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립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의 위원들과 OKN의 헨리송, RFA의 정영 기자와 탈북 유학생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하이us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