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총한인회 정현숙회장은 베테랑스 데이(11/11)를 맞이하여 희생과 용기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들과 가족 그리고 재향군인회원들을 초청하여 차세대들과 함께 보훈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일 할리데이 파크 시니어 센터에서 한인회 소속 LESA 인턴들이 두 줄로 서서 참전 용사들을 맞이하여 시작된 행사에서 민족교류협회 동중부,메릴랜드 지회장인 정현숙 회장은 손경준 한국전참전유공자회 워싱턴 지회장과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에게는 바이든 대통령 평생 공로상을 그리고 상록회에서 시니어들을 위해 8년 이상 봉사한 신정자, 김영자, 최문순 씨께 대통령금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메릴랜드주 수잔 리 국무장관은 외교 안보분야에서, 박충기 행정법원장은 법조분야에서 ‘2023 평화의 메달(전쟁시 철조망과 탄피로 만든)과 상장을 수여했다.
차세대들에게 6.25가 무엇인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대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전달하는데 주안 점을 둔 이날 행사는 모든 진행을 LESA 인턴들이 맡아 했는데, 사회는 법대지망생 김시아와 고등학생 대비드 염이 그리고 2부사회는 몽고메리 교육청 인턴 담당 이은정 Joy, 미국국가 연주는 앨토 섹스폰 제르미=강지민, 애국가 박은경 부회장, 죠샙송이 God Bless America Flute 연주를 했다.
또한 행사 후 축하공연에서는 메총이 키우는 인턴 레이첼 리가 리더인 K-Pop Dance ‘One Pick’, 공연에 이어 송하은 Dance로 Twise 트와이스의 “I Can’t Stop Me”가 있었다.
사회봉사를 한 이들 인턴들에게는 크리스반홀른 연방상원의원상, 대비드 트론 연방 하원의원상, 바이든 대통령 금은동상, 리더쉽상, 봉사상들이 주어졌으며, 과학자 협회 (신현수회장)의 협조로 ‘내일로 학교’ 는 2022 년부터 준비하여 STEM 영재 인턴들을 양성하기위해 봉사한 류영준 교장께 최고 리더봉사상 수여 됐다.
정현숙 회장은 “104 명이라는 좌석 제한으로 동포사회 지도자들이 초대되지 못했지만 한미여성회 등 많은 분들께서 후원해 주셨고 안보이는 곳에서 많은 숨은 봉사자들로 인해 행사를 성대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사)우리민족 교류협회와 한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가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