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회장 김남숙)에서 사회취약계층에 속하는 장애우 단체 등 6곳에 거액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광폭 봉사 행보’를 펼치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김남숙 회장은 4일 페어팩스에 위치한 Overture 시니어 아파트에서 아름다운 사귐의 모임(아사모)과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에 각각 $2,000불씩을 전달했다.
아사모는 비영리 단체로 2021년 창립되어 매주 토요일 오전에 30-40여 명이 함께 하며 교제와 산책을 하고 있고, 장애우와 암환자들을 돕고 있다.
윤요셉 아사모 대표는 “후원단체로 선정해 주시고 귀한 사랑의 선물에 많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는 장애우와 그가족들에 의해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로 현재 자폐, 다운증후군, 뇌성마비, 그외 다양한 정신지체 스펙트럼을 겪고 있는 자녀들을 둔 90여 가정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영미 이사장은 “오늘 글로벌 재단에서 주신 후원금은 매월 운영되는 수영교실과 볼링교실등 저희 장애우 자녀들의 다양한 활동비에 소중히 쓰겠다며. 풍요로운 계절에 감사한 마음과 정성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김남숙 회장은 “모든 연령대를 포함 훌륭한 일을 감당하고 계신 윤요셉 집사님께 감사드리며 존경합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이렇게 훌륭한 단체를 추천해주신 샘강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미 후원을 많이 받고 있는 큰단체보다는 따뜻한 손길이 미처 닿지않는 어린이를 돕는 섬김이 아름다운 소규모 단체를 후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워싱턴 복지센터(김진아 이사장)와 Boys and Girls Club에 각각 후원금 $3,000.00이 전달됐다.
그리고 11월 11일 월례회에서는 워싱턴 가정상담소와 밀알선교단에게 각각 $2,000.00과 강영우 시각장애우에게도 $1000.00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