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의 고은정 수석부회장과 이용학 부회장은 와상톤중앙장로교회를 방문 류응렬 담임목사와 한상준 중앙한국학교 교장에게 감사장과 함께 코러스 가방을 판매한 금액 전액을 학교에 전달했다. 중앙한글학교 20여 학생들은 코러스 페스티벌의 개막식인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에서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국민의례의 순서에 합창을 하였고, 많은 한인동포와 미국인들, 그리고 미정치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켈리지 버지니아 국무장관은 전통의상을 입은 아이들의 애국가와 미국 국가 합창에 미국의 미래가 이런 어린학생들 때문에 밝다고 하며, 코러스축제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었다고 전했다.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에서는 참여학생들에게 모두 감사장을 전달했다.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에서는 코러스 가방을 제작, 이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을 위해 코러스 축제기간동안 판매를 하였고 판매금액 전액을 중앙한국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코러스 축제는 5만여명이 참여를 하였으며, 한국음식은 K-Food 의 영향으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다. 특히 이번 코러스는 시니어수퍼스타 노래경연대회서 부터 7080 밴드, 코러스 갓 탤런트, K-pop, 그리고 한국전통의 길놀이와 함께 우리 차세대들과 여러 민족의 미국 젊은이 100여명이 함께 K-pop에 맞춰 춤을 추는 랜덤플레이 댄스는 함께 보는 여러 참가자들에게 한국문화를 통해 인종과 세대를 넘어서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과 함께 미국내 다민족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0th 코러스 축제 – 미국 워싱턴 지역 최대 한인페스티벌
워싱턴지역 최대규모의 한인축제인 코러스 페스티벌이 10월 13일 금요일부터 10월 15일 일요일까지 워싱턴지역의 한인타운으로 알려진 애난데일의 K마켓 파킹장에서 있었다.
70년의 역사를 가진 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이루어 지는 코러스 축제는 지난 20년간 한인커뮤너티와 미국 사회에 한국문화의 교류의 장으로 알려지며 많은 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20년전, 한인동포들의 향수를 달래주는 한인들을 위한 축제였다면, 지금은 미 주류사회와 소통하며 미국사회에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문화를 통해 다민족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축제로 거듭났으며, 미국내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차세대들에게 한인 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로 발전했다.
그래서 이제는 코러스축제는 한국인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여러 나라 출신의 미국인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코러스축제는 매년 그 시기의 중요한 쟁점들을 축제의 테마로 삼으며 미 주류 사회에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 예로 2021년에는 펜더믹으로 인한 아시안 혐오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코러스 축제의 테마를 아시안 혐오 범죄를 막자는 의미로 “Stop Asian Hate” 이라는 주제로 축제가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2022년에는 미국과 전세계의 상황에 따라 모두의 화합, “Unity”를 테마로 여러 문화와의 교류를 이끌었다
2023년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테마로서 축제를 진행하였으며, 코러스 축제의 개막식을 한미동맹 70주년의 기념식으로 진행, 국민의례와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20명의 한국학교 학생들이 애국가와 미국가를 부르며 기념식이 시작되었다.
매년 코러스 축제에는 많은 미 연방 상원, 하원의원들과 지역 관료들이 참가하여 한인사회와 교류를 해왔고, 이번 해의 개막식에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의 Richard W. Dean 부이사장, 6.25 참점유공자 워싱톤지회 손경준 회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 지회 등이 참여 대한민국 대사관의 조기중 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나누었다.
올해에도 기념식의 단상에는 버지니아 영킨 주지사의 메시지를 국무장관인 켈리지가 참석하여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인커뮤너티가 미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설하였고,연방상원정보위원장인 마크 워너 상원의원의 오피스에서도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참전 용사에 대한 축사를 전했으며. 제리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 아이린신 버지니아 하원의원을 포함 여러 정치인들과 함께 페어펙스 카운티의 체어맨인 제프 메케이, 팻 헤러티군수, 제임스 월킨쇼 군수는 함께 코러스축제는 20년 동안 워싱턴지역에서 축제와 한국문화를 통하여 다민족의 소통과 화합을 해왔음을 선언하는 Proclamation을 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의 스티브리 회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멀리 인도네시아의 김성용미국대사와 한국의 나경원씨, 버지니아 제이슨 미야레즈법무부장관등이 축전을 보냈다.
3일간 약 5만여명이 참가한 코러스 축제에는 JUB 한국문화예술원의 난타, 풍물놀이, 꼭둑각시춤, 부채춤등 여러 한국 전통문화와 함께, 한국전통악기인 아쟁과 해금과 현대악기를 함께한 전통퓨전밴드인 제나를 한국에서 초청하여 이틀간 공연을 통해 한인동포들과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악을 친근하게 전달하였다.
워싱톤지역에서는 한인동포 뿐 아니라, 미국인들에게 더욱 알려진 코러스 갓 탤런트에는 멀리 리치몬드, 뉴욕 등 다른도시에서도 다수 참가하였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수퍼스타 노래자랑, 그리고 워싱톤지역의 7080밴드에서부터 재즈 빅밴드까지 여러 음악 밴드들과 뉴욕에서 온 팝밴드와 래퍼 등이 무대를 채웠으며, 워싱턴지역의 여러 대학의 K-pop 댄스그룹들은 코러스의 무대를 더욱 열광하게 하였다. K-pop노래에 맞춰 함께 댄스를 하는 랜덤플레이댄스가 3일간의 저녁마다 ‘Kpop의 밤’ 순서에 있었으며, 미국에 사는 여러 나라 출신의 젊은이들과 관중들 100여명이 모두 함께 K-pop에 맞춰 댄스를 하는 진풍경이 이어졌으며 그 자리에 모인 관중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한인동포들은 어떻게 미국사람들이 이 춤을 어떻게 다 아느냐 며, 한류의 영향과 함께 한인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 한국음식부스는 미국인들에게 가장 호평을 받았으며, 지역의 한인 업체들은 부스를 통해 한인 비즈니스를 홍보하였고, 한국전통 놀이와 종이문화를 알리는 문화부스와 함께, 평통 워싱톤협의회와 여러 비영리단체들은 미주류사회에 한국과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좋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러스축제의 피날레는 한국의 전통인 길놀이패와 현대의 K-pop 댄스를 관중들과 함께 한국노래에 맞춰 모두 다같이 댄스를 하며 더욱 강한 한미동맹과 더불어, 우리의 차세대와 미국인들과 한국동포들이 한국의 문화 안에서 하나가 되어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마무리를 하였다.
참여한 많은 한인동포들은 코러스 축제를 통해 미국에 사는 한인으로서 정말 가슴 뿌듯하며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메시지를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에 전했다.
하이유에스코리이 이태봉기자
워싱턴한인연합회 중앙한국학교에 감사장과 코러스 가방 판매대금액 전액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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