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 이 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 3:22-23)
♣ FUNPRENIC : 예수비전 장로회
♥예수비전교회 및 예수비전센타 소식 : Clistian 소방 공무원 되다. 더디기는 하지만 방과후 수업때 성경암송, 영어 찬양을 통해 지속적으 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이 계속 되고 있다. 방과후 수업을 통해 일부 어린이들의 믿음이 점점 성장함을 느낀다.
빈민 사역은 끝 없는 광야를 개간하고 개척하는 일이다. 10세 미만의 어린이라 할지라도 절반은 성인들의 노동을 감당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의 옷을 세탁하는 일, 매끼니 마다 식재료를 사서 요리 하는 일, 집안 청소, 동생 돌보는 일, 부모의 잔 심부름 등, 말이 아이들이지 하는 일은 성인의 절반의 일을 한다. 최근 주일에 결석을 하지 않던 친구가 교회를 오지 않아 심방을 했다. 그의 대답이 제 가슴을 두들긴다. 주일날 아버지가 일을 나가니 함께 일을 나가 아버지의 일을 돕는다고 한다. 돌아오는 동안 아니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다.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빈민촌의 아이들은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톨릭신앙이 사회의 기초가 된 니카라과, 개신교인이라 할지라도 가톨 릭적 요소를 갖고 있어 주일성수의 개념이 희박하다. 특별한 경우에만 교회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다. 말씀이 기초가 되지 않은 신앙생활을 하기에 작은 시험에도 언제든 쉽게 넘어진다. 언제 성숙된 신앙인으로 성장할까 생각하면 마냥 요원해 보인다.
한편, 예수비전 교회에 4세때 전도를 받은 Clistian, 주일학교에서 성장 한 Clistian은 공부도 잘하여 예수비전교단의 장학생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다. 그동안 주일학교, 방과후 수학교사로 섬기고 있다. Clistian을 의과 대학 가기를 권면했으나 홀로 생활이 어려워 대학과정인 Institute Centro tecnológico Hugo Chávez frias 전기과에 들어
갔다. 졸업을 앞둔 가운데 이번주에 반가운 소식을 전해 왔다. Benemerito cuerpo de bomberos 소방소에 소방 공무원으로 취직을 하였다. 정말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 풀향기 예수소망교회 ♥
교회가 위치한 Ticomo지역은 특성상 씨족사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 의 10대 청소년 대부분은 초등 중퇴, 중등 중퇴를 하고 사회생활이 시작 된다. 더우기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에 이들에게 마땅히 할 일이 없다. 일상을 길거리의 건달로 시간을 보낸다. 이들의 삶의 이면을 보면 이해 는 간다. 초등학교 졸업 후 중고등학교의 교복 및 학비 부담, 하루에 두 번 운행 하는 버스비(교통불편), 그렇지 않으면 오토바이 택시비가 부담 되어 상급학교 진학을 하지 못함이 그 요인이다. 도보로 다니기에 는 너무 멀고 위험하다. 게다가 교과서도 없이 공부하는 현 실정에 학년 이 올라갈수록 수업내용을 이해할 수 없으니 자연스레 중퇴를 한다. 친구들과 건달로 사는 중에 술 중독, 마약, 도둑질, 폭력, 강간, 생계형 매춘등이 끊어지질 않는다. 교회 주변에 교도소에 가는 사람이 늘고 있고 온 지역이 잔도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온갖 죄악이 범람한 곳으 로 전락하니 어찌 할꼬? 예수의 종으로 산다는 것… 주여 도와 주소서. 700여평의 대지 위에 예배당은 세웠는데, 이 지역의 변화를 위한 중고등 학교를 설립할 분이 오기를 학수 고대하며 매일 기도한다.
♥ SETEV신학교 소식
: 내무부 법인 갱신, 국세청, 시청의 행정절차가 지연되는 가운데 리모델 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우기철에 낡은 벽 사이로 교실에 빗물이 들어와 응급으로 먼저 외벽 공사가 시작되었다.
♣ 9월/10월을 보내면서 ….
샬롬 ! 주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된 동역자님들의 교회 와 가정에 성삼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늘 충만하시길 기원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상 기후로 인한 재해, 전쟁, 국제정세의 혼란이 지구촌의 민심을 흉흉하 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쯤 고국 산하는 아름다운 색채로 단풍이 물들고 있으리라 상상해 봅니다. 니카라 과는 우기철임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농작물이 말라져 농부들의 마음을 애태웠습니다. 오늘은 태풍의 기후로 인해 메마른 대지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 니다.
한치 앞을 예견하기 어려운 니카의 국가 행정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금년 11월 2일이 법인장에 게 허용된 영주권 갱신 만기일인데 극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갱신서류를 갖추어 이민청에 제출하게 되♘습니 다. 카톨릭, 개신교, NGO할 것 없이 계속된 법인 사정이 진행되고 있어 기도하며 기다리던 중, 지난주에 유효기 간 1개월 짜리 법인이 갱신되어 영주권을 신청하였으며, 현재는 이민청의 인터뷰 날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다 안정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니카라가 행정이 뒷받침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SETEV신학교 Rector, Dr. Lim선교사는 지난 9월 미국 덴버에서 아메리카 대륙 신학교, 대학교 총장 ΙΧΘΥΣ 창립총회가 있♘습니다. 초교파적으로 여러 국가에서 모인 선교사, 목사, 총장들과의 대화를 통해 상호 활발 한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일체 체제 밎 왕복경비를 전 담해 주신 Dr. Dong-sub Lim목사님과 Crystal Lim 이 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 선한목자 교회 창립 30주년 선교대회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사역보고와 설교를 하였 고 교회로 부터 의료검진, 풍성한 한국음식을 대접받았 습니다.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은혜의 시간이♘습니다. 또한 WTS(워싱턴신학교)문선희이사장님과 박인철교 수님과의 조우는 선교의 명령과 본질을 확인하는 복음 주의자들의 아주 귀한 시간이♘습니다.
SETEV신학교의 수업은 교수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학구열이 하나되는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님 의 형제들이 예수의 복음과 비전을 품고 이 시대에 올바 른 목회자가 되기를 바라며 미래에 중남미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삶의 영성으로 인도하고 선도하는 훌륭 한 주의 종들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거듭 교회와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오직 예수의 종으로 최선 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할렐루야~
♥ 함께 기도해 주세요 ♥
1. 임선교사와 조선교사의 영적/육적 건강 그리고 한국 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의 영적 성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2. SETEV신학생들이 말씀안에서 더욱 굳건한 믿음과 지.정.의를 잘 갖추어 니카라과 교회와 사회를 선도하 는 리더로 세워 주소서.
3. 니카라과 예수비전 장로회(FUNPRENIC)법인이 국가 정세 변화에도 안전하게 유지되고, SETEV 신학교 재정과 리모델링의 행정절차가 원활 하도록.
4. 니카라과 선교지에서 함께 일할 단, 장기 선교사를 보내 주소서.(신학교수, 교사, 목회자, 평신도 선교사) .
5. 예수 비전교회(카밀로 오르테가지역), 풀향기 예수 소망교회(띠코모지역) 교인들이 주님사랑, 교회사랑, 말씀을 사모하며 주 안에서 잘 성장하게 하소서.
후원계좌 : 우리은행 324-21-0070-970 (임용선), 우리은행 1002-660-787325 (조순자 : 센타교육 및 심방사역위주)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