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 가을 수양회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이택래 목사) 가을 수양회가 지난 10월8일 (주) 부터 9일 (월) 까지 이틀 간 피더스버그에 자리 잡고 있는 연약교회 (전정구목사 담임)에 열렸다. 연약교회의 여선교회가 준비한 맛있는 저녁을 하며 교제를 나눈 후에 개회예배를 드렸다.
개회예배는 문정주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최일승목사의 기도와 조동수목사의 말씀으로 진행 되었다. 조동수목사는 고전 1:26-29의 말씀을 통해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하심”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으로 부터 부름받은 세상의 어리석은 사람들이기에 세상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욕심부리지 말고, 권력 추구 하지 말며 자랑하지 말고 감사하며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다는 말씀이 끝난 후 이석해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바로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이정범목사가 “크리스마스에 대한 성경적 접근”이라는 제목으로 마태복음 1장과 2장, 누가복음 1장과 2장의 말씀을 자세히 비교 설명하여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당시의 상황과 그것을 경험했던 여러 인물들에 대한 설명은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들을 깨닫게 했다.
월요일 아침에 있었던 페회예배는 이택래목사의 진행, 김범수목사의 기도, 안현준목사의 말씀으로 진행되었다. 수양회를 마치고 다시 삶으로 돌아가는 목회자들에게 안현준목사는 요한복음 20장 21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의 “보내시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묵상하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었으며 이민 목회에서 깨어진 인간 관계 때문에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피스 메이커의 모습을 보여 주자고 격려하며 도전하였다.
내년 신년 세미나 준비등에 대한 내용으로 토론한 후 박노영목사의 축도로 즐겁고 유익한 가을 수양회를 마쳤다.
문의 이택래 목사 (512-660-8378)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