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기중 워싱턴 신임 총영사 인사말
지난 주말 부임한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가 애난데일 한인타운 한강식당에서 워싱턴 동포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포사회를 머슴처럼 잘 섬기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25일 정오 이지호 참사관, 명소정 신임영사, 그리고 김봉주 사건사고담당 영사를 대동하고 가진 간담회에서 조기중 총영사는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인이주1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이때에 워싱턴 총영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조 총영사는 “미국내 한인사회는 눈부시게 성장해 왔다. 워싱턴지역에 16만명이상 미전역에 260만명이상의 거대한 동포사회가 형성됐다. 이민 1세의 희생과 노력으로 2,3세들은 각계각층에서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인사회가 성장하면서 대사관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졌다고 생각 한다”고 하면서 “정부차원에서 전세계 해외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에 관해 재외동포 기본법이 시행예정이다. 미 대사관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대사관의 역할이 중요 해진만큼 동포 언론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동포언론은 미국내 한인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여 주셨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서도 매우 건설적인 역할을 해 주셨다고 들었다. 앞으로 이러한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기대하고 대사관과 보다 더 긴밀한 소통강화를 하여 동포사회에 위상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가길 바란다. 임기동안 가장 친근하고 다가가는 총영사로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기자단과의 문답이다.
문: 코로나 끝난 후 워싱턴 총영사로서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가?
답: 영사관이 한미동맹의 협정을 중요시 하며 좋은 인상을 주도록 노력 하겠다. 기본 정책 방향에 따르겠다.
문: 총영사관의 한인회 가이드라인 만들것인가?
답: 200개가 넘는 한인단체가 있다. 다양한 활동을 조절하는 과제가 있다. 좋은 방향으로 살펴서 나아가겠다.
문: 동포청의 출범으로 바뀐 것이 있나?
답: 950만 재외 동포 위상강화와 더욱 동포들의 역할 활성화하며 지원하겠다.
문: 자녀는 같이 왔는가?
답: 자녀들이 다 성장하여 한국에 두고 부부만 왔다.
문: 복수국적 문제와 자녀들의 이중국적 문제해결은?
답: 동포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독특한 환경으로 문제가 발생했다. 예외적 조항도 있으나 불편 점도 많다고 알고 있다.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
문: 한국 법이 바뀐 것 들을 홍보할 계획은?
답: 검토하도록 하겠다.
문: 영사출장서비스를 좀더 강화할 계획은?
답: 문제를 살펴서 강화하도록 하겠다.
문: 영사관 점심시간 문제는?
답: 알아보고 민원인의 불편이 없게 형평에 맞게 조치하겠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