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워싱턴

‘한미동맹70주년, 성찰과 미래비젼’ 2023 한미 평화통일 포럼

[포럼전체영상]

2023한미푱하통일포럼이 3일 D.C소재 네셔널프레스크럽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의 주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며 주관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 협의회이다.
대주제로 ‘한미동맹70주년, 성찰과 미래비젼’이고 행사 사회는 백성호 워싱턴 자문위원이했다.
강창구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의 개회사, 박요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대행의 축사, 팀케인 미연방상원의원의 축사, 조현동 주미 대한민국대사의 축사후에 석동현 민주평통사무처장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좌상부터 우로 석동현 평통사무처장, 권세중총영사, 마크장의원,팀케인의원 보좌관, 박용한민주평통미주부의장직무대행, 강창구평통워싱턴회장

석동현 사무처장은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국제사회의 안보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매우 엄중한 시기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워싱턴에서 한반도의 정세 점검과 대한민국의 대북 통일정책,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한미양국의 공조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하게 된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북한의 비핵화 실행과 남북관계 선순환을 통한 한반도 평화구현을 위해서는 국제적 안보협력과 외교적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다양한 안보위협 요소에 한국과 미국이 공동 대응을 할 발판으로 더욱 발전되어야 할것이다. 북한이 도발을 지속할수록 한국과 미국은 국제사회와 단합하여 지속적이고 일관된 제재와 불이익을 가함으로써 도발을 통해 이익을 얻겠다는 북한의 계산과 의지를 억제하고 단념시킬 것입니다. 북한의 거듭되는 도발에 대하여 대한민국정부는 그 도발을 ‘억제’, ‘단념’시키고 ‘대화’를 바탕으로 하는 총체적 접근을 통해 북한이 스스로 비핵화 협상에 북귀할 수 있는 전략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이 더 이상의 도발을 멈추고 이러한 [담대한 구상]에 호응해 나오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인내하면서 실용적 자세로 형식과 선후에 구애받지 않고 북한과 대화 할것이다. 또한 한미일 간의 미래를 위한 협력과 지지의 강화를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연설했다.
세션2토론자들

이어 1세션으로 스콧스나이더 미국외교위원회 미한정책 책임자의 사회로 격동의 한반도 정세와 한미 안보협력에대해 차두현(아사정책연구원 수석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의 발제와 조윤영(중앙대 사회과학대학 정치국제학과 교수), 데이비드 맥스웰(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 부대표)의 토론이 진행됐다. 1세션은 지정학적으로 잠재적인 국제안보 불안의 근원으로 분류할 수 있는 지역은 어디인가? 중국의 협력 또는 묵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북한의 한미합동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 할지? 현재의 지정학적 균열이 생긴 환경이 북한에게 이롭게 전개되지 않도록 하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한국과 미국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는? 한국이 핵무기를 보유하는데 따른 국제 및 국내 정치적인 비용의문제에 대한 합의는? 핵무기 확산 금지조약에 미칠 부정적인 영햑을 억제 하는 것이 가능한가? 북한이 국가생존전략의 일환으로 핵무기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판단착오를 할 수도 있는 위험을 완화할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의 했다.

2세션은 [담대한 구상]추진과 한미동맹의 역할에대해 이정훈 (연세대 국제대학원원장)의 사회로 김연준(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교수), 수미 테리(우드로윌슨센터 아시아프로그램 소장), 패트릭 크로닌(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 그렉 스칼라튜(미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의 토론이 이 있었고 현장 참가자의 질의 응답 후에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