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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을 위한 봉사 멈출수 없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이정숙 신임 이사장 취임

지난 1월 한민족의 명절인 구정을 맞이하여 ‘설맞이 경로 대잔치’로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가 새로운 조직으로 노인봉사에 대한 ‘주마가편(走馬加鞭)’을 다짐했다.

노인봉사회는 10일 오전 에난데일 소재 아난골 식당에서 ‘2023년 상반기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새로운 임원진을 발표했다.

새로 조직된 임원진은 신임 이사장에 이정숙, 수석 부회장에는 신현주, 부회장은 진정자, 사무총장에는 김옥순 씨 등이다.

윤희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성황리에 끝난 지난 설날잔치에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고 이정숙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전임 이사장이 열심히 했고 이제 새로 이사장의 임무를 시작하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

좌측 이정숙 이사장, 우측 윤희균 회장

신현주 수석부회장은 “한마음으로 활기차게 이끌어 나가는 봉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고 정영훈 이사는 “오랫동안 함께 했다. 앞으로 계속해서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했고 차혜림 총무는 “당분간 한국을 나갔다 온다 안 보이 더라도 올때까지 열심히 하시 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범 목사의 기도로 회의를 마치고 점심 식사를 했다.

한편 노인봉사회의 올해 사업계획은 4월22일 노인아파트 청소, 5월9일 가정의 달 맞이 관광(펜실바니아 기차박물관), 시민권책자 발행, 9월30일 17회 경로잔치, 12월9일 사랑의 선물 전하기 행사 등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