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이민 120주년을 기념하는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1월10일 오전 연방의회 레이번 빌딩에서 다수의 현직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주한인재단 워싱턴(회장 로사박)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수미 테리 아시아 국장(윌슨센터)의 강연이 20여 분 간 있었다.
짐 피셔 전 한국전참전용사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로사 박 회장은 “너무 감격스럽다. 많은 의원들이 참석해 주셨고 연방의회에서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게 되어 더욱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인들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어 미국에서 리더가 많이 배출되고 앞으로 더 강한 ‘한미동맹’이 이어지길 바란다. 같이 갑시다!”고 기념사를 했다.
앤디 김(뉴저지, 민주당), 영 김(CA, 공화당), 지미 고메츠(CA, 민주당) 등 연방의원들과 스티븐스 전 주한미대사, 스티브 리 한국전참전기념공원재단 회장, 스진 숄티 디펜스 포럼 회장을 포함 5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강연에서 수미 테리 국장은 “한인 이민자들과 미국은 이제 이민 120주년과 한미동맹70주년을 맞아 더욱 하나가 되고 있다”면서 지난 성탄절 즈음에 버팔로에서 한인 관광객들이 눈폭풍에 고립되어 있을 때 미국 가정이 한인 관광객들을 집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도와주고 함께 한국 요리를 해 먹으면서 특별한 성탄절을 보낸 일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이 그만큼 가까워진 것이다. 이제 한국과 미국은 더욱 함께 하며 세계 평화를 이뤄 나가는 데 힘쓸 것이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욱 강화될 한미동맹을 예견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앤디 김 의원은 “부모님의 결정으로 미국으로 이민 왔고 저는 이제 연방하원 의원이 됐다. 미주 한인의 날이 제정되고 기념식날에 축하의 말을 전하게 됐다. 부모님의 결단에 감사한다. 다시한번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한다.”고 했다.
영 김 의원은 “이민역사가 120년이 됐다. 오래전 한인 이민자들이 하와이에 첫발을 디디고 이제는 4명의 한인들이 연방의회에서 의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지 해 주신 한인들에게 감사드리며 한인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LA34지구 한인타운지역구 의원인 지미 고메츠 의원은 “LA한인타운에 한인이민자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이민사를 기념하는 미주한인박물관을 미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혈맹이다. 어려울 때 서로 돕고 함께했다.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권세중 총영사도 축사에서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열심히 살아 주셔서 미국사회의 큰 역할을 담당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민120주년과 한미동맹70주년을 다시한번 축하한다.”고 했다.
캐서린 스티븐스(전 주한미국대사)는 축사에서 “한국말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며 수십년 전만해도 워싱턴 지역에 한인상점이 얼마 없었는데 지금은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한인사회가 여러모로 많이 성장했다. 미주 한인의 날을 다시한번 축하한다.”고 했다.
수잔솔티(북한 자유연합대표)는 북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 관심을 가져야 북한을 자유롭게 만드는 길이다.”고 했다.

하에유에스 코리아 이태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