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일 모닝뉴스브리핑. ·美 파워볼 ‘역대 5번째’ 거액

1월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새해 첫날 ‘1조1000억’ 대박 터졌다”···美 파워볼 ‘역대 5번째’ 거액
미국 CNN에 따르면 미시간주에서 판매된 파워볼 ‘잭폿’ 복권 한 장이 전날 새해맞이 추첨에서 6개 번호가 모두 일치하는 1등에 당첨됐다.

여유있는 트럼프 ‘민주 텃밭 공략, 메인주 소송 제기’ vs. ‘TV 선전전’ 사활 건 2등 후보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첫 공화당 대선 경선지인 아이오와에서 다른 후보들을 두 배 이상 지지율로 앞서나가며 민주당 텃밭 공략 채비까지 하고 있다.

미국, ‘중동 최대 미군기지’ 카타르에 10년 더 주둔하기로 합의
미국이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10년 더 주둔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과 CNN이 2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버드 첫 흑인 총장의 ‘최단기 퇴진’…사임 배경에 ‘기부자 영향’도 주목
클로딘 게이 미국 하버드대 총장이 2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불과 5개월여 만이며, 1636년 하버드대 개교 이후 최단기 퇴진 기록이다. 그동안 게이 총장이 논문 표절과 반(反)유대주의 논란 등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왔지만, 하버드대 기부자들 사이에서 지지가 무너진 것이 그의 사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너희는 돈 안돼” 머스크 제안 차버린 유튜버…누구기에?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가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지미 도날드슨)에게 대차게 차였다.

‘美 부동산 큰손’ 비욘세·제이지, 절벽 위 저택 얼마길래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을 구입한 사람은 가수 비욘세·제이지 부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말리부 해변에 위치한 4만2000제곱피트(3902㎡) 규모의 저택을 1억9000만달러(약 2491억원)에 매입했다.

샘 조 美시애틀항만청 위원장 “韓과 경제적 연결성 확대할 것”
“미국 서부 물류의 중심인 워싱턴주와 한국의 경제적 연결성을 확대해 양측 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미국 워싱턴주의 시애틀항과 시애틀-타코마국제공항, 시애틀-타코마항을 감독하는 정부기구인 시애틀항만청 이사회의 샘 조(한국명 조세현) 위원장은 한국과 시애틀의 가교 역할을 자임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대사 “억지능력 희생하는 대북대화 안돼”
미군 태평양사령관 출신인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가 “북한발 위협에 대응할 능력을 희생시켜가며 북한과의 대화를 추구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왜 거기로 들어갔나…美여객기 엔진서 숨진 남성 발견
미국 유타주의 한 공항에서 30대 남성이 이륙을 위해 준비 중이었던 여객기의 엔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조원 총알 장전했다”…미국판 배민, 어디에 쏟아부을까
미국 1위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가 올해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소식>
격차 해소 전면에 내세운 한동훈…”정치가 할 일이고 정치만이 해낼 수 있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격차 해소’를 올해 국민의힘 총선 의제로 내세웠다.

피습 이틀째, 회복 중인 이재명…”보호자 외 면회 안돼”
전날(2일) 부산 방문 중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 “둘째 낳으면 최소 5천만원 지원해야”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둘째 아이를 낳으면 5천만원은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조태열 “정부 징용해법 흔들림없이 추진해야”…야당은 공세 예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3일 강제징용 관련 ‘제3자 변제’ 해법을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정부의 기존 기조를 재확인했다.

의원직 내려놓은 허은아… 버티는 류호정과 달랐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탈당을 선언하고 이준석 전 대표의 개혁신당(가칭) 합류를 선언했다.

尹 신년사 비판한 김여정…통일부 “격 안 맞게 국가원수 폄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를 겨냥해 “북한 군사력 키우는데 ‘특등공신'”이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통일부는 “책임을 대한민국에 전가하려는 잔꾀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한동훈, 인재영입위원장 겸임…“좋은 분들 오도록 앞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인재 영입을 위한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직접 맡는다.

전여옥 “이재명 혐오하지만, 폭력은 더 혐오스럽다”
전여옥 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흉기 피습에 대해 “저도 너무 혐오하는 정치인이지만 폭력은 더 혐오스럽다”고 말했다.

군대가려면 반드시 ‘마약류 검사’ 받아야…7월부터 실시
마약이나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을 이용한 범죄와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부터 마약 유통과 관련 범죄 차단에 나선 가운데 병무청도 팔을 걷고 나선다.

김홍균 외교1차관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 실현에 온 힘”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3일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실현하는 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대만 총통후보 헌법 인식 논란…”호국신산인가 재앙인가”
대만 총통 선거 열흘 앞둔 가운데 과거 장졔스가 이끈 국민당 정부 때 제정한 중화민국(대만) 헌법에 대한 후보들의 인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4명 죽이고 처벌 없다니”…총기난사 14세 소년 석방에 분노한 태국
지난해 10월 태국 방콕의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3명을 숨지게 한 14세 소년이 아무런 법적 처벌 없이 석방되자 현지에서도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日지진 사망자 64명으로 늘어…부상자도 300명 넘어
일본 서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지진으로 지금까지 6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튀르키예 “이스라엘 스파이” 34명 체포…팔레스타인인 감시·납치 등 혐의
튀르키예가 스파이 활동 및 자국 내에 사는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34명을 체포했다.

푸틴 ‘우크라 전쟁’ 뒤엔 中 있었다…군수물자 수출 10배 급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이후 중국의 대러시아 첨단 공작기계(CNC) 수출이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드론 공습”… ‘중동 벌집’ 발칵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수뇌부가 이스라엘의 드론 공습에 피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정세가 벌집을 쑤셔놓은 듯 들끓고 있다.

‘항공기 충돌’ 日하네다공항, 100편 결항 대혼란…”엄청난 장사진”
지난 2일 일본항공(JAL) 여객기와 해상보안청 항공기의 충돌 사고가 발생한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사고의 여파로 결항이나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BYD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키운 왕촨푸, 배터리에 미친 사내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고의 분기 판매 기록을 경신했음에도 중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에 밀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지위를 내려 놓게 됐다.

‘중·러 주도’ 브릭스 10개국 체제로… G7 등 서구 대항마로 자리 잡나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신흥 경제 5개국으로 구성된 브릭스(BRICS)가 새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이란, 에티오피아 5개국을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여 10개국 체제로 운영된다.

덴마크 여왕의 조기 퇴위 결정… 英 찰스 3세에 ‘불똥’ 튀나
‘찰스 3세는 덴마크 사례를 따라야 한다.’
데일리메일은 “찰스 3세가 왕실의 미래를 지키고자 한다면 덴마크 여왕의 결정에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영국 왕실 전문가의 발언을 소개했다.
이상으로 1월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