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호남향우회 회장 맥김은 19일 애난데일 장원반점에서 송년 모임을 갖고 내년 설날잔치와 5.18기념 행사를 준비했다.
[맥클린한국학교] 율동, 노래, 연극으로 뽐낸 한국어 실력.. “오늘은 내가 주인공!”
맥클린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지난 17일 가을학기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안전한 대면수업을 진행한 유치부부터 고급반까지 각 반에서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의 발표에 학부모들과 청중들의 함박 웃음과 박수를 유발하는 순간들이 이어졌다..
김인광 교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이날 종강 식에서는 먼저 한 해를 돌아보며 추억을 되새기는 영상이 재생되었으며,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WAKS) 등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다시 한 번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는 교장상에는 굠돌이반의 김성희에게 주어졌다.
이은애 교장은 “2022년도에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심으로 인해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즐겁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한국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아이들에게 자양분이 되어 내년에도 재미한인으로서의 자랑스러운 정체성을 갖고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싱턴 총신동문회] 차기 회장에 장원호 목사 선임
워싱턴지역 총신동문회(회장 한창훈 목사)가 지난 일요일 오후에 워싱턴 한인장로교회(박성일 목사)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송년 행사와 함께 열린 청기총회는 1부 예배, 2부 총회, 3부 패밀리나잇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회장 장원호 목사는 “본 행사를 위해 장소와 만찬을 제공해 준 워싱턴 한인장로교회에 감사드리며 2023년 새해도 총신동문 모두가 더욱 격려하며 사랑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