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부대를 이끌면서 촛불 집회에 맞서고 있는 자유통일당 전광훈 목사가 워싱턴에 왔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 29일 저녁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소재한 브레이커스 식당 연회실에서 세미나를 열고 “이재명은 문재인 보다 더 강한 간첩이다, 함께 힘을 모아 주사파를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광훈 목사 후원회’ 전미주 총회장인 김태호 목사의 사회와 60여 명의 지지자들의 열열한 환호 속에 진행됐다.
“이번 워싱턴 방문의 목적은 한미동맹 강화와 함께 미 의회에 북한의 야욕에 대해 알리고, 또 대한민국에 얼마나 많은 공산세력이 있는지를 해외동포에게 알리면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살리려고 왔다”고 일성을 날린 전광훈 목사는, “통일이 오더라도 대한민국이 중국으로 돌아서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거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문자가 와서 한자 문화 권이었지만 지금은 영어 문화권이기 때문에 미국과 함께 해야 한다”고 했다.
“구 소련이 몰락한 것과 같이 중국공산당도 분해돼야 한다”고 주장한 그는 “기독교는 공산당과 함께 할 수가 없다. 주사파에 동의하는 기독교인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고 하면서, “중국을 분열시키는 방법은 지하교회를 이용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 윤석렬 정부를 지지하는 것은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면서 “이민 초기 하와이에 이민 온 동포들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 지금의 미국 동포들도 힘을 모아 줄 때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지난 주말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진보단체의 촛불 집회에 맞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진행했다.
한국은 최근 이태원 참사를 두고 “윤석열은 퇴진하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하라”라고 주장하는 진보단체와, “문재인·이재명을 구속하라”, “주사파를 척결하라”라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태극기 집회가 매 주말마다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