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평화통일축제가 11월5일 워싱턴D.C의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열렸다.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 개최된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세게각국의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 했고 사진 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통놀이와 공연 그리고 한복체험 사진찍기와 페이스페인팅, 부채 그림그리기, 6.25사진전, 통일역사사진전, 평화통일 글짓기 그림공모전 출품작 전시, 종이접기, 닥종이 전시 등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이태원사고 추모장소마련을 하여 슬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는 K-Peace Festival을 이예지씨와 데이빗염의 진행으로 시작하였다. 공연은 강창구 회장과 김은수씨가 춘향가 중 쑥대머리를 함께 창을 하였고 2부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은 권명원 서예가가 얼쑤K평화로다의 붓글씨를 대형 종이에 쓰고 국기에대한 경례 후 강창구 회장의 개회사, 축사로는 신혜성 통일 보좌관, 김금주 민주평통 홍천군지회장, Ben Deguzman워싱턴디씨 디렉터, 데이빗 맥스웰 대령, 수잔솔티, 가 했고 특별의회인증서 수여후에 춘향전중 사랑가와 민요를 나진영 전통연주가와 김은수씨가 함께 연주했다.
이어 통일 관련 시를 전혜선씨가 낭송했고 평화통일 미술, 글쓰기공모전 시상식후에 어린이들이 한국 전통 등불을 들고 행진했고 단체사진을 찍은 후에 2부 행사를 마쳤다.
3부행사로는 한국문화로 김지승씨의 해금산조연주, 정소연씨의 가야금산조연주 한국 클래식음악연주등을 했고 가곡연주와 아리랑메들이등의 연주 후에 강강수원래와 통일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행사를 마쳤다.
강창구 회장은 “세계의 수도 워싱턴에서 한국의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전세계 만방에 알리고자 합니다.”며 “오늘 행사가 전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메시지, 래리호간 MD주지사의 메시지, 마크워너 상원의원의 메시지, 제랄드코넬리의원, 제이미러스키의원, 제니퍼웩스턴의원, 돈바이어의원, 데이빗트론의원, 티모시케인의원, 데이빗문하원의원, 존틸릴리장군등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