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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스] 밀린 월급과 돼지우리 막사, 인도에서 현수교 붕괴 500명 강으로 추락

밀린 월급, 돼지우리 막사…러시아 징집병 현재 상황

밀린 월급과 열악한 상황 때문에 러시아 징집병들 사이에서 시위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울리야놉스크 군부대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입대 전 약속한 30만 루블(약 700만원)을 아직 병사들의 가족이 받지 못했다는 것.

당시 모습을 담은 SNS 영상 속에는 징집병들이 약속한 돈을 지급하라며 상관에게 시위성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상관은 “그런 약속을 한 적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이에 화가 난 징집병들이 다 같이 모여 큰 소리로 시위를 벌이는 영상도 연이어 공개됐다.

러시아 징집병들의 환경도 열악한 상태로 알려졌다. SNS에는 러시아 군대가 이부자리를 펴기도 어려운 ‘돼지우리’ 같은 공간에 막사를 차리는 모습, 오래된 고철 수준으로 작동이 어려운 총기를 지급받는 모습 등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국제전략연구소(IISS) 소속 군사 전문가 윌리엄 알베르케는 “러시아는 징집병들에게 필요한 것을 전혀 지급하지 않고 있다. 그들이 말 그대로 총알받이라는 의미”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인도에서도 대규모 참사…현수교 붕괴 500명 강으로 추락

문동주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