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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은 지금 파워볼 열풍…잭팟 당첨금 15억달러로 ‘껑충’

워싱턴을 비롯한 전국에 또다시 복권 광풍이 불고 있다.

어제 나잇에도 파워볼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15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복권 당첨금이다.

버지니아 복권국에 따르면 2일 추첨 당첨 번호는 2,11,22,35,60 파워볼 번호 23이었다.

지난 8월3일 이후 어제까지 39회 연속으로 6개의 숫자를 모두 일치시킨 사람이 없는 관계로 오는 5일 잭팟 당첨금은 15억달러로 뛰었다.

15억달러의 당첨금은 향후 29년동안 연금으로 받을 수도 있지만, 대다수 당첨자는 일시불을 선택하는데 이럴 경우 7.5억달러 정도를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금이 이처럼 치솟자 워싱턴지역의 세븐일레븐 등 복권 판매점은 구입하는 사람들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버지니아 메릴랜드 한인타운에도 평소보가 2-3배 많은 고객들이 줄을 서 파워볼 복권을 구입하고 있다.

일부 한인들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공동 구입하는 모습도 눈에 띄고 있다.

파워볼은 버지니아, 메릴랜드를 비롯해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버진 아일랜드 등 45개 주에서 판매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