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민들은 11월1일 자정까지 2021년 개인 소득세 양식을 제출해야 한다.
당초 버지니아 주민은 지난 5월1일까지 주정부 세금 신고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는 자동으로 6개월 연장되어 11월1일이 최종 마감일이다.
버지니아 주는 올해 싱글 신고자의 경우 최대 250달러, 부부 공동 신고자의 경우에는 최대 500달러의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단,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에 한정된다.
환급과 관련 세무국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제출된 신고서가 가장 빠르게 처리되며 소요 시간은 약 2주라고 말했다.
그렉 번스 세무국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고 납세자들이 전자적으로 제출하고 환급이 있을 경우 직접 은행을 통해 입금 처리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가급적 11월1일 마감시한을 지켜주는 것이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소요 기간과 관련해서는 2주에서 8주가 걸린다고 덧붙였다.
세무국은 마감 시간을 놓치면 다른 문제와 함께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무료 환급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가 요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환급의 자격에 대해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버지니아주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참조가 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