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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여성회 라인댄스반 회원들이 할로윈 복장을 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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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여성회 ‘라인댄스&할로윈파티’ 개최…춤.건강.문화 모두 챙겼다

워싱턴여성회(회장 오영희)가 25일 가을이야기 일환인 ‘라인댄스&할로윈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에 소재한 코리안커뮤니티센터 소강당에서 열린 파티에는 여성회 라인댄스클래스 회원 20여명이 참가 할로윈 문화를 즐겼다.

라인댄스 수업과 병행한 할로윈 프로그램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도깨비’를 주제로 한 ‘할로윈 분장(의상과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도깨비처럼 춤을 추기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회원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점심을 나눈 후 할로윈 사탕과 초콜릿 바구니를 참가자 모두에게 증정해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느낌을 주었다.

오영희 회장은 “워싱턴의 할로윈과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오랜만에 그 옛날 어린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춤과 할로윈의 만남’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유숙 이사장은 “우리에게는 약간 생소한 할로윈파티가 흥겨움 가운데 막을 내려 기쁘다”며 “이런 문화 행사가 더욱 발전하여 한인사회에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 번스 라인댄스 강사는 “오늘은 춤과 건강은 물론 전통문화도 챙기는 1석3조의 효과를 누렸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워싱턴여성회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여성과 문화 그리고 교육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