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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카틀먼 하워드카운티 군수 후보와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 전 회장(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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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군수 후보 ‘알렌 키틀먼’ 후원의 밤 열린다

오는 11월8일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군수 선거를 앞두고 알렌 키틀먼 후보 캠페인 진영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공화당 소속이자 전 군수인 알렌 키틀먼 후보 한인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23일 엘리컷시티 꿀돼지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식사 및 음료 제공 티켓은 1인당 75달이며 식당 입구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고 후원금은 75달러 포함 250달러까지 할 수 있다. 참석 예상인원은 60명으로 키틀먼 후보를 지지하는 한인들이면 누구나 참석이 환영된다.

민주당 소속의 현 군수인 케빈 볼과 맞붙는 키틀먼 후보는 이번이 지난 번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인데 지금까지는 막상막하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는 관계로 이번 한인사회가 펼치는 후원의 밤 행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한인 후원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백성옥 전 메릴랜드 한인회장은 “선거에서는 자금 확보와 투표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한인 이민사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하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지난 번 선거에서 키틀먼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을 가진 한인들.

하워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최모 씨는 “키틀먼 후보는 인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경험과 능력이 훌륭하다”라면서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이미 검증된 것은 물론이고 충분한 자격을 갖춘 커뮤니티 리더 ‘알렌 키틀먼’은 경제, 교육, 세금, 치안, 이민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표심 훓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인사회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백성옥 회장(443-858-1920)에게 하면 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